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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2500선 아래서 해야 할 단 하나는 주식비중을 늘리는 일”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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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22 13:19:46

    윈도우드레씽 대형,가치주 중심 비중늘려야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정책금리 인상이 예상 수준에서 진행된 데다 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조정되는 등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이슈들이 몰렸지만, 외국인의 조기 ‘북 클로징(회계 년도의 마감)’ 가능성과 지난 14일 선물ㆍ옵션 동시 만기 직후 기관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고려했을 때 중립 이상의 수급 보강 시도를 기대하기 어렵다.


     현재는 기관 투자자들이 연말 결산기에 투자수익률을 올리기 위해 주식을 집중적으로 사고파는 이른바 ‘윈도우 드레싱’에 대한 전략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통상 윈도우 드레싱의 초점은 장기적으로는 주가 및 실적 모멘텀이 있는 시장 주도종목에 대한 집중대응, 단기적으로는 실적 개선 기대가 높은 성과 부진 ‘못난이 포트폴리오’에 대한 막판 수익률 제고로 양분된다”며 “4분기 주가 등락률과 4분이 영업이익 추정치의 변화율을 통해 9회말 역전의 기수를 찾는다면 반도체, 정보기술(IT) 하드웨어, 은행, 보험, 철강, 정유, 화학 등 경기민감 대형ㆍ가치주가 해법이 될 수 있다”

    추천주로는 SK텔레콤  5G,배당매력,2018년지배구조개편기대감.
    인포마크 AI스피커등성장동력확보/ 소프트뱅크벤처스 지분 보유 자회사 투자확대

    <김응수 코아에셋주식연구소 VVIP센터장>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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