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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주택 단지 행복카 서비스 확대 추진


  • 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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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20 09:47:38

    136개 단지에서 2020년까지 전국 490개 단지로 확대

    ▲ 대구신서 혁신도시에서 시행중인 LH 행복카. © LH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LH는 카셰어링(LH행복카)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수도권 위주로 운영하던 136개 대상단지를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지방권까지 범위를 확대해 490개 단지까지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LH행복카 사업은 임대주택 입주민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고, 차량을 공유해 자동차 구입비 및 유지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LH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운영중이다.

    LH행복카는 시세대비 80%수준의 저렴한 요금제와 임대주택 입주민 위주의 운영 및 관리로 쾌적한 이용이 가능해 입주민 만족도 높다.

    LH는 더불어 이웃주민에게도 일정 요건을 갖추면 차량 사용이 가능한 개방형 카셰어링을 도입하기로 했다.

    김연중 LH주거복지지원처 주택관리생활지원부장은 "이번 제2기 사업출범으로 지방에 거주하는 LH 입주민분들도 카셰어링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대상단지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라며, "서비스품질을 대폭 개선해 LH 카셰어링 서비스가 공유경제 주거생활서비스의 핵심 모델로 확실하게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천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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