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NE능률, 아이챌린지 유아모델 선발대회 성황


  • 김세헌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12-18 16:07:59

    [김세헌기자] NE능률의 영유아교육 브랜드 아이챌린지는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NE능률 본사에서 '제9회 아이챌린지 유아모델 선발대회'(사진)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아이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총 6158명이 지원한 이번 대회에는 온라인 심사에서 최종 수상이 확정된 베이비 파트 5명과 예선을 거쳐 선발된 키즈 파트 30명이 본선에 참가했다.

    특히 본선에 진출한 30명은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된 예선에서 7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아이챌린지 유아모델 선발대회는 단순히 외모나 장기자랑을 평가하는 기존 유아모델 대회들과는 달리 아이들의 개성과 특징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아이챌린지 관계자는 “기존 유아/아동모델 선발대회는 어린아이들의 경쟁심을 자극하고 좌절감을 느끼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이번 아이챌린지 유아모델 선발대회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기존 방식과 차별화된 심사 기준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본선에 진출한 30명의 아이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들까지 초청됐다. 이는 1등을 가리는 일반적인 ‘경쟁 대회’가 아니라 참여한 아이와 가족, 친구들이 즐거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고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이번 대회의 기획 의도를 반영한 것이라고 아이챌린지 측은 밝혔다.

    아울러 이날 본선 대회에서는 아이들이 수상 실패에 좌절하지 않도록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상’을 수여했다. 최종 수상자도 행사 당일 발표하지 않고 20일 아이챌린지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는 1년 동안 아이챌린지 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주관사인 ‘키즈플래닛’의 전속모델 기회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본선과 예선 참가자들에게 호비 캐릭터 상품, 샘표 제품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며,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이달 말 상장과 상품을 개별 배송한다.

    이와 함께 아이챌린지는 유아모델 선발대회에서 참가 아동은 물론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무대 밖 이벤트 존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을 포함해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후 소원 트리에 달기, SNS 이벤트 참여 시 현장에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아이챌린지의 대표 캐릭터 ‘호비’, ‘베니’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 이벤트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무대 안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참가 아동의 자기소개와 장기자랑 순서가 끝나고 진행된 버블쇼(비눗방울 마술쇼)는 아이들은 물론 함께한 가족에게도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 ©


    베타뉴스 김세헌 (betterman89@gmail.com)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