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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아이폰X, '2017년 구글 검색어' 순위서 나란히 2·3위...1위는?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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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14 00:16:38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한 신작 '아이폰8' '아이폰X'가 올해 구글 검색어 순위에서 각각 2, 3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지난 7월 미 플로리다 주를 강타한 초대형 허리케인 '어마(IRMA)'가 차지했다.

    미 IT 전문 매체 벤처비트(venturebeat)는 13일(이하 현지시간) 구글이 전날 '2017년 검색어 순위'를 공개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아이폰8과 아이폰X는 테크놀로지 분야 검색어 순위에서는 1, 2위 자리에 올랐다. 

    전체 TOP 10을 보면 1위는 '허리케인 어마'였고 2, 3위는 '아이폰8'과 '아이폰X'로 각각 나타났다.

    4위는 최근 성추문으로 해고된 미국 NBC뉴스의 간판 앵커' 매트 라우어(Matt Lauer)'였고 5위는 영국 왕실의 헨리 왕자와 약혼을 발표한 미 영화 배우 '메건 마크리(Meghan Markle)'가 차지했다.

    6위는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루머의 루머의 루머(13 reasons why)'가, 7위는 지난 10월 심장마비로 사망한 록그룹 톰 페티 앤 더 하트브레이커스의 리더 '톰 페티(Tom Petty)'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손으로 회전시키는 장난감 '피젯 스피너(Fidget Spinner)'와 7월 자살로 생을 마감한 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Chester Bennington)', '인도 크리켓 국가 대표팀(India National Cricket Team)' 순으로 이어졌다.

    이미지 출처 : 애플닷컴

    테크놀로지 분야에서는 앞서 언급한 대로 '아이폰8'와 '아이폰X'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지난 10일로 누적 판매대수 1000만 대를 돌파한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가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갤럭시S8'은 4위를,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 게임기 'Xbox One X'가 5위를 기록했다.

    17년 만에 부활한 노키아의 '노키아(Nokia) 3310'이 6위에, 게이밍 기기 업체 레이저(Razer)의 첫 스마트폰 '레이저 폰(Razer Phone)'이 7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오포(Oppo)의 '오포F5', 원플러스(OnePlus)의 '원플러스5', '노키아 6' 순으로 이어졌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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