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030세대를 위한 혁신적인 위스키, 팬텀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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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13 14:02:02

    매년 큰 폭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고 김영란법의 시행으로 인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출시 7년만에 위스키 시장 2위 자리에 오르고 위스키 업계 유일하게 나홀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골든블루다.

    ㈜골든블루가 2009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정통 저도수 위스키 ‘골든블루’는 올해 11월 기준 누적 판매량 2,800만 병을 돌파했다.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골든블루’의 점유율은 올해 11월 기준 23.4%를 기록하고 있으며, 판매량은 1.8% 증가했다. 경쟁사들이 위스키 시장의 축소와 함께 점유율과 판매량이 모두 감소하고 있는 반면 ‘골든블루’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골든블루가 위스키 대중화를 위해 지난해 5월 출시한 위스키 ‘팬텀’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팬텀’은 출시 직후 한 달 동안 약 300상자(1상자=9L)가 판매됐지만 2017년 6월에는 2,500상자, 10월에는 약 12배 성장한 3,400상자까지 급상승하는 등 2030세대들의 입소문을 타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팬텀’ 브랜드는 국내최초 화이트 위스키인 ‘팬텀 더 화이트’ 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통 위스키를 즐기고자 하는 기존 위스키 소비층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시한 ‘팬텀 디 오리지널’로 구성 되어 있다. ‘팬텀’은 스트레이트나 온더락스로 음용하면 은은한 오크향과 함께 부드럽고 깨끗한 위스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탄산수, 진저엘, 토닉 등을 가볍게 섞어 칵테일로도 즐길 수 있어 위스키 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즐길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팬텀’의 성장 비결은 타사와 차별화된 위스키 대중화 전략 및 제품 품질에 있다. 경쟁사들이 2030세대와 홈술, 혼술족을 위한 위스키 대중화를 웹툰이나, 시음회, 소용량 제품 출시 등 마케팅적인 측면으로만 접근한 반면 ㈜골든블루는 2030세대의 트렌드와 입맛에 맞춘 제품의 출시 및 홈술, 혼술족들을 위한 판매 채널의 다양화 등 ‘팬텀’ 브랜드를 통해 위스키 대중화 시장을 직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품질에 있어서도 호평 일색이다. 대중화 제품이라는 특성상 가격은 저렴하지만 높은 품질은 유지했다. ‘팬텀’은 100%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으로 블렌딩되었으며, 어떠한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정통 위스키이다. ‘팬텀’의 우수한 품질은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에서 수상을 하며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았다. 올해 ‘팬텀’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주류품평회 벨기에 몽드 셀렉션(Monde-Selection)과 영국 국제 위스키 품평회(IWSC)에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취득했다.

    ㈜골든블루는 현재 월 3,400상자까지 올라온 ‘팬텀’의 판매량을 올해 말에는 월 5,000상자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더불어 팬텀 브랜드 내 수퍼 프리미엄급 신제품을 출시해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2~3년 내에 월 1만 상자 이상 판매하는 차세대 한국 대표 위스키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골든블루 마케팅본부장 박희준 전무는 “스카치라는 딱지나 연산같은 혁신과는 거리가 먼 전통적인 부분만 중시해온 위스키 시장은 지금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며 “지금 위스키 시장에 가장 필요한 것은 ’골든블루’와 ‘팬텀’ 같이 시장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으로 무장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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