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전 밀레에서 58분만에 식기의 세척 및 건조가 가능한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내놨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밀레 ‘G6000시리즈 에코플렉스 식기세척기’(모델명:G6620SC, G6620SCi, G6660SCVi, G6722SC, G6722SCi, G6923SCi, G6994SCVi Knock2Open) 총 7종(프리스탠딩형 2종 및 빌트인형 5종)이다.

밀레 ‘G6000 시리즈 에코플렉스 식기세척기’는 58분만에 14인분의 식기 세척 및 건조가 가능한 ‘퀵파워워시’ 프로그램이 모든 모델에 탑재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럽 에너지소비 효율 최고 등급인 A+++을 획득해 적은 물 사용량과 최소화된 전력 소비량으로도 많은 양의 식기를 세척할 수 있으며, 세척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식기의 건조를 돕기 위해 식기세척기의 도어가 자동으로 열리는 ‘자동 도어 열림 건조(AutoOpen)’기능이 전 모델 장착됐다.

신제품 ‘G6000 에코플렉스 식기세척기’는 총 18잔의 와인잔이 배치 될 수 있도록 바스켓을 특별 제작 했으며, ‘플렉스케어 유리잔 홀더’ 를 장착해, 와인잔 손잡이를 안전하게 고정시켜줘 세척 중에 강한 물살에 와인잔이 이탈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

이밖에 식기가 잘 고정 될 수 있도록 ‘플라스틱 돌기’가 컵이나 잔이 배치되는 바스켓 주변에 제작돼 있어 안전한 세척을 돕고 ‘플렉스 어시스트’ 기능을 적용, 심볼마크로 식기 위치나 바스켓 조절 가능한 부분을 표시해 줘, 식기세척기 초보자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G6000 에코플렉스 식기세척기’ 제품 중 플래그십 모델(모델명:G6994SCVi Knock2Open)의 경우, 핸들 없는 타입의 최신 주방 디자인경향을 반영해, 식기세척기 도어에 핸들을 없애는 대신 ‘노크 투 오픈’ 기능을 탑재해, 식기세척기 도어를 2번 ‘똑똑’ 두드리면 도어가 자동으로 열리고, 도어를 살짝 만 밀어도 자동으로 닫히는 ‘자동 도어 닫힘(Auto Close)’기능이 장착됐다.

그밖에도 ‘G6000 에코플렉스 식기세척기’는 식기의 양을 자동으로 감지해서 물과 전기소모량을 그에 따라 조절하는 ‘식기량 감지’ 기능과, 식기의 양 및 음식 침전물 양에 따른 센서 제어식 프로그램인 ‘오토센서세척’ 프로그램 외에도 상 하단 및 중앙에 위치한 분사기가 30초 간격으로 번갈아 분사하는 ‘순환식 세척시스템’을 적용했다. 제품 가격은 모델에 따라 228~438만원 선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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