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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코오롱하늘채, 혁신평면 시스템도입...차별화된 설계로 경쟁력 강화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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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12 11:44:02

    최근 건설사들이 차별화된 설계를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서면서 ‘혁신평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혁신평면은 아파트의 발코니 등 공간 확장이 가능해짐에 따라 발생한 면적이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각자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적용한 구조를 실수요자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특히 분양시장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혁신평면은 3면 개방형 구조다. 이른바 ‘ㄷ’자 설계로 분류되는 이 구조는 채광과 통풍, 환기 등이 극대화되고, 넓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는 매력을 지닌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3면 개방형 평면은 수요자들이 분양가 대비 최고의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조망과 채광, 환기 등을 최대로 누릴 수 있는 구조로 쾌적함을 더해 높은 입주만족도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혁신평면이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경북 안동 ‘안동 코오롱하늘채’가 주목된다.

    3면 개방형, 4Bay-4Room 등의 혁신설계(일부세대 제외)로 일조권과 채광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알파룸과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일부세대 제외)해 공간활용성도 높였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의 수납 특화시스템인 ‘칸칸’만의 디테일을 선보여 여성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50년 노하우의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안동 코오롱하늘채’는 경상북도 안동시 수상동 590-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규모로 △전용 59㎡ 163가구 △전용 74㎡ 57가구 △전용 75㎡ 108가구 △전용 84㎡ 93가구 등 총 421가구로 구성된다.

    안동 지역은 경북 북부권의 신흥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안동은 경북도청신도시를 중심으로 인구 유입을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 경북도청신도시는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1단계 행정타운 조성을 마치고, 2단계 고속도로 및 복선전철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오는 2030년까지 안동 인구를 28만명까지 늘리겠다는 ‘2030년 안동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이 발표되는 등 추가 인구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인근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백신산업 벤처기업 등 입주로 지역경제도 점차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편리한 교통여건도 눈길을 끈다. 먼저 영동고속도로 및 중앙고속도로 접근이 수월해 서울까지 차량으로 2시간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최근에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가 개통하며 중부권을 비롯한 광역 교통망이 더욱 개선됐다. 안동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며, 단지 남쪽으로 자리한 남순환로와 경서로를 통해 약 20분 내에 경북도청신도시까지 갈 수 있다. 중앙고속도로 남안동IC를 통해 대구로 접근도 편리하다.

    낙동강 수변공원과 맞닿아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낙동강 수변공원은 전국 최대인 60만㎡ 규모의 수변공원으로 여유로운 여가생활과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안동에서 보기 드문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 점도 눈에 띈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와 4Bay-4Room, 3면 개방형(일부 세대 제외) 등 평면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알파룸과 팬트리, 드레스룸(일부 세대 제외) 등을 적용해 공간활용성도 극대화했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의 수납 특화시스템인 ‘칸칸’만의 디테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칸칸’ 시스템은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에 적용되며 김치냉장고장, 복도 청소 도구장, 욕실 상부장 등 3가지로 분류된다. 특히 탈착이 가능한 이동식이고, 입주자들의 선택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수납장이라는 점에서 효율성이 높다.

    이와 함께 편리한 주거생활을 돕는 최첨단 시스템 도입도 눈길을 끈다. ‘안동 코오롱하늘채’는 월패드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각 기기를 관리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외부에서도 버튼 하나면 난방, 가스, 조명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한 만큼 인터넷 사용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선사한다. 스마트폰 블루투스를 통해 열쇠나 카드 없이 어플로 문을 열 수 있는 ‘스마트도어락’도 적용된다. ‘스마트스위치’로 대기전력을 자동 차단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이밖에 각 세대와 경비실이 연동되는 전자경비 시스템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연계된 동체감지 시스템, 고해상도의 CCTV 등 입주민들을 위한 보안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다양한 에너지절감 시스템 도입도 눈에 띈다. ‘안동 코오롱하늘채’는 버려지는 에너지를 한 번 더 사용하는 ‘고효율 전열교환기’가 일부 세대에 도입된다. 환기 시 바깥으로 유출되는 실내 에너지 유출을 막는 대신, 이를 활용해 온도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에너지 절감은 물론 쾌적한 실내 환경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또 전체 세대(침실 제외)와 지하주차장에 각각 LED조명을 적용, 에너지 절약 효과를 더욱 높였다.

    일단 단지 외곽에는 매화나무, 왕벚나무 등을 중심으로 높은 녹지율을 자랑하는 산책로가 조성된다. 이는 단지 안에서 체육 및 여가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입주민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동화콘셉트 놀이시설 ‘빨간모자의 놀이터’와 창의적인 키즈테마 놀이공간 ‘아기돼지 삼형제의 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최적의 놀이환경도 구축된다. 이밖에 커뮤니티 시설로는 휘트니스센터, 경로당,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북 안동시 옥야동 375-5 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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