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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펀딩, APEX와 원리금수취권리대행계약 체결…안전성↑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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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11 15:06:05

    최근 몇년 동안 일반 금융권보다 높은 수익률로 관심을 모았던 P2P금융업계의 투자 안전성 문제가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P2P금융업계의 연체 증가 문제에 대해 정부의 규제도 등장했다.

    P2P 업계의 투자 안정성 시스템이 주목받는 가운데 데일리펀딩은 법무법인 APEX와 원리금수취권리대행계약을 맺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데일리펀딩이 부도, 폐업, 부득이 한 사정으로 대출자에 대한 원리금 수취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경우 법부법인 APEX에서 투자금을 회수하는 수취대행업무를 한다는 설명이다. 이를통해 투자자들에게는 또다른 안전장치의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데일리펀딩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데일리안심플랜에 이어 법무법인 APEX와 맺은 원리금수취권리대행 계약으로 투자자들에게 2중 안전장치 시스템을 제공해 투자자들의 권익보호와 안전한 투자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11일 데일리펀딩에 따르면, 데일리안심플랜은 상품 부실이 발생될 경우 적립금을 통해 채권부실 발생 시 적립금 범위내에서 미상환 원금의 90% 손실까지 보전해주는 정책으로 현재 데일리펀딩이 최초 3억원을 우선 출자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데일리펀딩은 올해 8월부터 부동산담보 투자상품 크라우드펀딩을 진행 중 이며 45호 상품을 준비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데일리펀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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