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2-09 12:58:56
내년 공개될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9에는 퀄컴의 차세대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45 칩셋 또는 삼성 엑시노스 9810 칩셋이 들어가는데,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이 칩셋들과 함께 애플의 최강 칩셋인 A11 과의 스펙 비교표를 공개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845는 전작인 스냅드래곤 835에 비해 전력효율이 30%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이 이야기인 즉 같은 용량의 배터리를 써도 더 사용시간이 길고 동일한 전력 조건에서 더 높은 힘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삼성은 최근 2세대 10나노 LPP(저전력) 프로세서를 대량 생산에 들어갔으며, 지난 10월에는 8나노 공정 생산 준비를 마쳤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EUV (Extreme Ultra Violet)를 이용한 7나노 핀펫 공정 기술도 양산 준비를 하고 있는 등 반도체 분야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스냅드래곤 845 및 엑시노스 9810 칩셋은 10나노 LPP 기술을 사용해 갤럭시S9의 성능을 한단계 높여줄 것이라고 기대받고 있다.
애플 A11 프로세서 또한 10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진 칩셋으로 애플 아이폰8 및 아이폰X에 내장돼 경쟁사를 압도하는 강력한 성능을 뽐내고 있다.
스냅드래곤845와 엑시노스9810, 애플 A11 프로세서의 스펙 비교표는 아래와 같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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