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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CES에는 어떤폰 나올까? 갤럭시S9? LG G7?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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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09 11:30:12

    벌써 2017년도 끝자락에 다가서 있다. 2018년이 되면 가장 먼저 열리는 IT행사로는 美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8이 있는데,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내년 행사에서 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스마트폰 신제품에 대해 미리 예상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가 이야기하는 CES 2018 공개 예상 스마트폰 1위는 삼성 갤럭시S9다. 삼성은 라이벌인 애플 및 다른 안드로이드 제조사와의 격차를 벌이기 위해 신제품 출시 시기를 더욱 앞당기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만약 내년 1월 CES에서 갤럭시S9를 공개할 수 있다면 올해와 더불어 2018년에도 유리하게 시장을 장악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히지만 이는 쉽지 않다는 의견도 만만찮다. 갤럭시S8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은 지난 3월 29일이다. 만약 내년 1월에 갤럭시S9가 발표된다면 거의 시리즈 8개월만에 신작을 내놓는다는 것인데 아무리 삼성이 속도전에 능하다고 해도 이는 쉽지않은 일이다.

    게다가 삼성은 출시 속도만 우선시하다 갤럭시노트7에서 엄청난 피해를 본적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내년 CES 2018에는 신제품 정식 공개보다는 갤럭시S9 티저마케팅을 실시해 사용자 궁금증을 한껏 증폭시킨 후 2월말 발표 카드를 쓸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그 다음으로 공개가 유력한 것은 소니의 새 엑스페리아 플래그십 모델이다.
    소니는 과거에서도 CES를 통해 신제품 발표를 다수 진행한 바 있으며, 내년에 공개될 새 엑스페리아 스마트폰은 과거 고집스럽게 적용하던 디자인을 꽤 많이 수정한다는 소문이다.

    매체는 소니가 새 엑스페리아 모델에 16:9 화면이 아닌 18:9 화면을 적용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며, 이 경우에는 기존에 고집했던 두꺼운 베젤도 많이 얇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내년 행사에는 퀄컴의 새 플래그십 프로세서도 선보일 전망이다. 퀄컴은 CES 2017에서 스냅드래곤 835를 공개해 많은 사용자에게 박수를 받았는데 이는 곧 갤럭시노트8, LG V30, 소니 엑스페리아 XZ1, 원플러스5T 등에 내장돼 강력한 성능를 뽐낸바 있다.

    퀄컴은 CES 2018에서 스냅드래곤 845 칩셋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LG도 CES 2018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G7을 공개한다는 소문이 있다. 하지만 LG G7은 출시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나돌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 G7은 소문만으로 그칠 확률이 높다고 매체는 전했다.

    <출처: 폰아레나>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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