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GE, 전력 부문 일자리 5분의 1 감축 예정

  • 장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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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08 17:06:40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의 로고 ⓒ AFP/GNN뉴스통신=베타뉴스)

    (베타뉴스=장관섭 기자) 궁지에 몰린 거대 산업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 이하 GE)가 7일(현지시간) 비용 절감을 위해 전력 부문에서 현장직 및 사무직 근로자 약 1만 2,000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체 인력에서 5분의 1 이상에 해당한다.

    GE는 성명을 통해 “2017년 초에 취해진 조치와 함께 인력 감축으로 GE 파워(GE Power)가 2018년 구조 비용 절감의 목표로 발표했던 10억 달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새로 임명된 존 플래너리(John Flannery) 최고 경영자는 지난달 GE의 수익성 감소와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한 시도로 수천 개의 일자리 삭감 및 일부 사업 부문의 매각을 포함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발표했다.

    GE는 2017년과 2018년 총 구조 비용을 35억 달러 줄이고 약 200억 달러의 자산을 매각할 계획이다.

    GE는 “이는 전 세계 전력의 3분의 1을 생산하는 장비를 만들었으나 신재생 에너지가 부상하는 가운데 가스와 석탄의 수요가 줄면서 전 세계 전력 시장에 어려움을 안긴 GE 파워 사업의 ‘적절한 축소’였다”라고 말했다.

    러셀 스톡스(Russell Stokes) GE 파워 최고 경영자는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은 고통스러웠지만, 생산과 서비스 부문에서 상당히 부진한 전력 시장 붕괴에 대응하기 위해 GE 파워에 필요한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 도전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이 계획에 따라 우린 2019년 이후 자리를 잡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톡스는 수주 잔액이 990억 달러임을 언급하며 “GE 파워가 여전히 핵심 사업으로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GE 파워는 GE의 최대 산업 기업으로 지난해 약 27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150여 개국에서 5만 5,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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