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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앱 시장 규모, 내년 1천억 달러 넘어설 듯

  • 박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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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08 01:34:06

    오는 2018년 스마트폰 앱 시장 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1000억 달러(약 109조4,500억 원)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일본 IT 전문 매체 IT 미디어는 6일(이하 혀지시간) 모바일 앱 인텔리전스 플랫폼 앱애니(App Annie)가 전날 발표한 스마트 폰 앱 시장 예측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앱애니에 따르면 지난 10월 현재 앱스토어(App Store)와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 등록된 앱의 수는 각각 200만 건과 350 만 건을 돌파했다.

    또 미국이나 한국, 일본 등 성숙한 시장에서는 1인당 평균 1일 2시간 앱을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의 소비 지출은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각각 1억 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앱애니는 내다봤다.

    앱 시장은 2018년에도 성장을 계속해 전 세계 모바일 앱 스토어의 소비 지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 금액으로는 1100억 달러(약 120조3,950억 원)를 돌파할 전망이다.

    지출의 대부분은 게임 앱이지만 2018년 이후로는 게임 이외의 앱이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러한 변화는 정액제를 채택하는 앱 때문인데 앱애니는 이들 앱에 의한 지출 증가 속도가 게임 앱을 상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역 별로 보면 중국, 인도, 브라질 시장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인도와 브라질은 올해 10월 31일까지의 1년간 이용 시간이 전년 대비 각각 50%, 30%씩 증가했다. 앱애니는 통신 환경과 새로운 스마트폰 보급으로 이러한 추세는 점점 더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포켓몬 고나 스냅챗 등의 보급으로 증강현실(AR) 분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앱애니에 따르면 현재 페이스북, 구글, 애플 외에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등 중국 기업들도 AR 관련 프로젝트에 주력하고 있다.

    앱애니는 올해 9월 이후 미국에서 AR 앱 다운로드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지 출처 : Android Author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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