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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보다 높은 서울 집값에 수도권 떠난다…‘하남 미사 인스타시티’ 공급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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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06 14:30:00

    ‘서울과 세계 주요 도시의 주택 중위 가격 비교’에 따르면 서울 주택중위가격이 일본 도쿄(3억 1136만원)보다 1억 2300만원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오사카는 1억 9808만원을 기록해 서울보다 집값이 2억원 이상 낮았으며, 서울 집값 수준은 미국 워싱턴(4억 3883만원), 뉴욕(4억 4340만원)과 비슷했다. 또 서울보다 집값이 비싼 도시로는 샌프란시스코(9억 3164만원), 홍콩(7억 7486만원), LA(6억 6232만원), 런던(6억 4473만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처럼 서울 집값이 워싱턴, 뉴욕과 비슷하고 도쿄보다 높으면서도 정작 일본이나 미국보다 소득은 낮아 체감해야 하는 ‘집값 부담’이 더 크다는 것이다. 평균소득을 버는 가구가 서울 집 장만을 위해서는 9년간 번 돈을 몽땅 저금해야 할 정도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2인 이상 비농가 도시가구 중위소득은 연 4728만원으로, 이러한 중위소득 가구가 약 9년 2개월 간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저축해야 중위가격의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의 주택가격과 도시 거주자의 소득수준 간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자금 사정이 빠듯한 젊은층을 중심으로 많은 수요자들이 서울이 아닌 수도권 주택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수도권은 서울보다 집값이 저렴하면서도 교통환경 개선과 지하철 연장개통, 각종 개발지구 조성사업 등으로 서울 접근성과 잠재수요를 함께 높여가며 활발한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하남 미사 인스타시티’도 이러한 개발 호재의 덕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는 하남시 오피스텔 중 하나로, 주요 간선도로인 올림픽대로, 강변북로와 중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와 더불어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과 9호선 연장계획 추진 등으로 더욱 개선된 교통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으로 스타필드 하남, 이마트, 코스트코, 이케아(예정) 등 대형쇼핑시설을 비롯해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강동 경희대학교 병원 등의 의료시설과 하남경찰서, 하남시청 등의 행정시설이 가까워 원스톱 인프라를 갖춘 입지 프리미엄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거기에 2km 내에 강동첨단 업무단지, 고덕복합 업무단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가 들어서며,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은 미사 초입에 들어서 인근 사업종사자 및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수요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남 미사 인스타시티' 분양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640에 위치한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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