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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해경대원들에 구조 총력' 당부...현장방문 비상근무 돌입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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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2-04 16:41:11

    [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일 옹진군 영흥도 해상 낚싯배 전복사고 현장을 찾아 수색 중인 해경대원들에 구조에 총력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오전 영흥도 진두항에 설치된 사고 구조본부에서 해경 관계자들로부터 사고 발생과 구조 상황을 보고받은 뒤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인천시는 이날 오전 재난안전본부 전 직원 비상 소집령을 내리고 비상 근무에 돌입했으며 해경, 인천 중부소방서, 경기소방서 등이 실종자 구조에 나섰고, 옹진군과 군보건소가 상황실을 설치, 구조와 수습을 돕고 있다.

    특히 오전 6시 12분께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주변 해상에서 22명이 탄 낚싯배(9.77t)와 유조선(336t)이 충돌하면서 낚싯배가 전복돼 오전 11시 현재 사망 7명·의식불명 6명의 인명 피해와 함께 2명이 실종됐고 7명은 생존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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