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의 거래량이 줄고 있다. 11월 기준 하루 평균 매매거래량이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 전국 상업, 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30만 건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통계를 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상업, 업무용 부동산은 모두 31만 17개 필지로, 지난 한해 전체 거래량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 기조와 함께 정부의 대출규제가 심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상가 투자로 발길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신도시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일부 수도권과 조정대상지역의 부동산과 달리 수도권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비조정대상지역은 비교적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비조정대상지역인 인천에 위치한 청라국제도시는 약 9만 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또한 지역 개발이 지속되고 있어 지역 활성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국내 최고층 높이로 알려진 448m의 청라 시티타워가 2018년 착공 예정이며, 신세계그룹의 대규모 쇼핑몰 스타필드 청라도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금융타운, 의료복합단지, 로봇랜드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상권인 캐널웨이에 위치한 '청라스퀘어7상가'도 주목받고 있다. 전체 총면적 63.821㎡, 지하 3층~지상 6층의 복합쇼핑문화공간으로 조성된 '청라스퀘어7'은 실내 스포츠 체험 테마파크인 ‘MBC 스매시파크’, 7개관 1천2백석 규모의 멀티플렉스 CGV 영화관 등이 입점을 확정했다. 이 외에도 건강검진, 성형, 재활이 가능한 준종합병원이 입점 될 예정이며 유명 브랜드 본사 운영매장이 입점계약 완료되거나 진행중이다.

특히 ‘MBC 스매시파크'는 국내 최초로 실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실내 스카이다이빙 윈드터널, 6D영화관, 암벽등반, 봅슬레이 등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인천상가 ‘청라스퀘어7’ 분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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