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12월 3일 광주에 와 지인들과 오찬모임을 가졌다.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광민회(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소속 인사들을 주축으로 한 광주 민주화운동 관련 주요 인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린 광주시장 출마 여부에 대해선 일절 언급하지 않았으며, 문재인 정부 일자리정책과 관련 자신의 활동상황만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모임에 참석한 A씨는 “출마의사가 없다면 이런 모임을 도모 했겠냐”고 반문하며 “출마선언이 임박하지 않았느냐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참석자들은 출마를 적극 권하는 등 지지표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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