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식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확정.....‘인천가좌역 광양프런티어밸리Ⅲ’ 분양


  • 전소영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11-30 13:48:37

    최근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이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확정 발표를 진행한 결과, 오는 11월 30일 착공식 이후 해당 공사가 본격 진행될 전망이다.

    경인고속도로 22.11km 중 인천기점~서인천 IC 구간 10.45km 구간이 일반화도로 대상이 됨에 따라 주변 지역의 개발 호재가 인천 부동산 시장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그동안 인천 도심의 중심을 지나가며 많은 부작용을 불러일으켰던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확정 발표를 진행했다.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공사는 11월 30일 착공식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도심 재개발과 물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전 구간을 동시 착공으로 공사 기간을 5년 앞당겨 2021년까지 왕복 6차로 도로의 방음벽 및 옹벽 철거, 도로재포장, 사거리 16곳 설치 등으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역세권개발 및 산업단지 재생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가좌역 부근의 코스모화학 공장 개발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인천가좌역 광양프런티어밸리Ⅲ는 이번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의 최고 수혜를 받은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가좌역 광양프런티어밸리Ⅲ는 11월 분양을 시작했으며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인천시는 원적로 7번길과 가정로 38번길을 연결해 기존 경인고속도로와 교차로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인천가좌역 경인고속도로 일반화가 완공되면 광양프런티어밸리Ⅲ 단지는 4면 코너 지식산업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광양프런티어밸리Ⅲ는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업무 공간은 물론 주거공간과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신 개념 지식산업센터로 입주 기업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CEO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실입주자에 맞추어 5.5~6m의 높은 층고와 도어 투 도어 시스템 적용으로 각 호실 앞 주차 및 하역이 가능하여 물류이동에 최적화되도록 설계가 이루어졌다. 또한 입주기업의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상가는 물론 인천 최초의 풀옵션 오피스텔형 기숙사 190실을 구성하여 복층형으로 제공한다.

    한편 광양프런티어밸리Ⅲ는 인근 단지 내 근로인력을 유인하고 근로자들이 주거 안정과 생활 안정을 통해 장기재직할 수 있도록 ‘근로자 기숙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사업주가 산업단지 인근의 공동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임차해서 기숙사로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경우, 기숙사 임차에 소요되는 일부 월세를 지원하는 제도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7423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