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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공사, 2일 보문호반 달빛걷기 개최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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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30 08:18:00

    경북관광공사 2일 오후 6시 30분에 경북 경주시 보문호반길 일원에서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에서는 보문호반길 주요 포인트에는 통기타, 색소폰 등이 펼쳐진다. 메인 달빛공연에는 보컬 ‘뮤라떼’와 초청가수 ‘혜정’이 공연이 열린다.

    달빛걷기에 빠질 수 없는 사랑의 미션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프로포즈를 하거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구간인 사랑의 프로포즈존이 진행되고 그 외에도 사랑의 소망존, 사랑의 미로존, 사랑의 땅따먹기 등의 미션이 진행된다.

    사전미션으로는 참가자 중 야간발광물체를 소지하거나 가장 멋지게 착용한 사람에게 특별한 기념품도 증정한다.

    걷기코스는 오후 6시 30분에 보문수상공연장을 출발해 목월공원과 호반광장을 지나 물너울교를 건너 다시 보문수상공연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7Km를 걷게 된다. 걷기 행사가 끝난 후 종점인 보문수상공연장에서는 달빛공연과 경품추첨이 이어진다.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경북관광공사 이재춘 전무이사는 “올해 11월까지 16,100여명이 참가하여 달빛걷기 행사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물했고 지속적인 달빛걷기 행사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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