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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가정용 에어워셔’ 단체표준 등록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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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30 07:58:45

    대유위니아는 '위니아 에어워셔'가 포함된 '가정용 에어워셔'가 국가 인정 단체표준(표준명:SPS-KEA-CE3048-7206)으로 등록됐다고 30일 밝혔다.

    에어워셔는 지금까지 일반 가습기와 함께 ‘기화식 가습기’로 분류됐다. 대유위니아가 2007년 에어워셔를 선보인 당시, 국내 기준에 따라 모세관현상을 이용한 가습 기능으로 운전하는 기화식 가습기로 분류되며 공기청정 성능을 인정받지 못했다.

    회사는 ‘가정용 에어워셔’가 정식으로 단체표준 등록됨에 따라 에어워셔의 차별화된 공기청정 성능을 입증 받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워셔는 내장된 디스크의 회전력을 이용해 물을 기화시키며 가습은 물론 탈취, 유해가스제거 등 공기청정이 동시에 가능한 제품으로 공식 인정받게 된다. 이번 등록으로 기화식 가습기와 에어워셔를 혼돈하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게 될 예정이다.

    단체표준은 생산자 모임인 협회와 조합, 학회 등의 생산업체가 참여해 자발적으로 제정하는 규정이다. 단체표준이 제정되면 업체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게 되고, 소비자 신뢰 역시 제고되는 장점이 있다.

    신중철 대유위니아 마케팅사업부장은 "이번 단체표준 등록을 통해 에어워셔의 차별화된 강점이 존중 받게 됐고, 이로 인해 관련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대유위니아는 에어워셔를 선도해온 리딩기업답게 시장 확대는 물론 기술 개발 등에 힘써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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