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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 블프 주말 600만대 이상 팔렸다...1분에 1천대 팔려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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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30 02:15:35

    애플이 미국의 연말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 주말 기간 동안 아이폰X을 600만 대 이상 판매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애플아이폰x ©베타뉴스

    미 애플 전문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28일(이하 현지시간) 로젠블랏 증권(Rosenblatt)의 준 장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준 장 애널리스트는 아이폰X가 지금까지의 총 1,500만 대가 판매됐으며 이 가운데 지난 주말 판매 대수는 600만 대를 넘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를 단순 계산하면 애플은 주말 4일 동안 하루 150만 대, 시간당 6만2500대, 분당 1,041대, 초당 17대의 아이폰X를 판매한 셈이다.

    또 블랙프라이데이 주말 기간 동안 아이폰X의 256GB 모델의 수요가 64GB 모델의 2배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이폰X의 12월 생산 대수가 현재의 주 300만대에 서 주 40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로젠블랏 증권은 2017년 4분기(10~12월)의 아이폰X 출하 대수 예측을 당초 2,700만~2,800만 대에서 3,000만대로 상향조정했다. 
     
    한편 또 다른 매체 테크크런치는 애플이 이번 분기에 3000만 대를, 다음 분기에 4000만 대를 판매할 것이라며 다음 결산에서 애플의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미지 출처 : 애플닷컴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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