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29 10:45:41
지난 2017년 11월 21일에 6개월간 진행됐던 제2차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운용 심사가 모두 종료됐다.
은행, 자산운용사, RA개발업체 등 총 20개의 업체가 22개의 알고리즘을 선보이며 시작했다.
그 중 로보어드바이저 개발업체 블루바이저는 자사에서 개발한 ‘하이버프-위험중립형B’가 16.1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블루바이저)
다음으로는 데이터앤애널리틱스의 “FASST KOREA-적극A”(11.15%)와 삼성자산운용 ‘KODEX 로보솔루션 1호-적극B’(8.33%)의 수익률을 거두었다.
동일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약 11%이며,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알고리즘 중 ‘하이버프’만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지켜냈다.
블루바이저는 핀테크 신생 스타트업으로 빅데이터를 수집해 스스로 학습하는 머신 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블루바이저 관계자는 “다소 부정적이었던 국내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에 스타트업에 의해 새로운 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구재석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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