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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위치의 습도케어 가능한 스마트 가습기 ‘한일전기 에어미스트 촉촉 블루투스’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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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9 10:01:07

    주변 환경에 민감한 아이들은 온도와 습도가 조금만 맞지 않아도 쉽게 감기에 걸리거나 숨쉬기 불편해하곤 한다.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필수가전으로 가습기를 빼놓지 않고 꼽는 이유다.

    하지만 가습기를 틀었다, 껐다 하며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신경 써서 가습기를 틀었다가 자칫 습도가 너무 높아져도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가습기는 주변의 습도를 측정하고 분무량을 조절하는 기능 없이 단순 분무량 강도만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거나 습도조절 센서가 있다 하더라도 센서가 본체에만 부착되어 있어 실제 아이가 있는 곳의 습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가습기를 구매할 때는 실제 사람이 위치한 곳의 습도를 측정하고 자동으로 분무량을 조절해 줄 수 있는 가습기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한일전기)

    최근 출시된 한일전기의 ‘에어미스트 촉촉 블루투스’는 습도 측정 센서가 부착된 블루투스 컨트롤러가 있어 컨트롤러가 놓인 곳의 습도를 가습기가 스스로 측정하고 사용자가 설정한 적정 습도를 유지해줄 수 있다. 가습기 본체와 거리가 있는 곳에서도 컨트롤러로 습도를 측정하고 분무량을 조절하는 것.

    아기방의 경우 아기 가까이 컨트롤러를 놓아두면 아기에게 최적의 습도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습도만 설정해두면 따로 신경 쓸 필요 없이 일정하게 습도가 유지되니 편리하고 쾌적하다.

    또한, 밤에도 물 보충이 필요 없을 정도로 넉넉한 2.5리터 대용량으로 설계된 한편 초간편 구조로 설계되어 물이 닿는 모든 부분을 간편하고 간단하게 세척할 수 있으므로 위생적인 부분의 우려도 덜었다.

    가습기 사용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물소리나 작동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슬라이딩 구조 설계를 적용, 기존 제품 대비 6db이상의 소음을 줄여 취침 중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일전기 관계자는 “가습기가 가정의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시점은 오래됐지만, 습도조절 방식은 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에어미스트 촉촉 블루투스는 별도의 습도계를 구비하지 않고도 스마트하게 적정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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