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하남돼지집, 가정간편식 시장 본격 출사표


  • 김창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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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8 15:44:49

    삼겹살 브랜드 ‘하남돼지집’을 운영하고 있는 하남에프앤비가 가정간편식(HMR)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하남에프앤비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실속형 소비,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의 확산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남에프앤비는 하남돼지집을 운영하며 쌓은 돼지고기에 대한 노하우를 활용해 가정간편식 제품을 출시, 품질 보증은 물론 새로운 유통채널 진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하남돼지집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하남에프앤비 R&D팀에서 5개월여 동안 여덟 차례의 레시피 수정을 거치며 최고의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순댓국이 첫 주자로 유력한 가운데 12월 중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하남돼지집 순댓국은 돼지 머리고기와 고기순대가 푸짐하게 들어가 기존 제품들과는 차별화 된 제품이 될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하남에프앤비는 지난 추석 시즌에 출시한 돼지고기 선물세트가 좋은 반응을 보이며 지속 판매에 돌입, 가정에서 질 좋은 돼지고기를 맛보기를 원하는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가정간편식 제품 역시 뛰어난 품질로 고객들의 만족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에프앤비 관계자는 “가정간편식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메뉴 또한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돼지고기를 활용한 메뉴만큼은 자신있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하남에프앤비만의 철학이 담긴 차별화된 가정간편식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창권 (fiance26@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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