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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오버히트' 정식 론칭, 사전출격 성과 애플매출 2위 '눈길'

  • 서삼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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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8 14:54:29

    ‘오버히트’가 형제뻘인 ‘히트’의 흥행 가도를 재현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28일 정식 출시(그랜드 오픈) 구글과 애플 양대마켓의 무료 인기게임 순위와 매출순위를 석권한 것.

    ‘오버히트’는 사전 출시로 시작된 예열단계에서 구글과 애플 양대마켓 인기순위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정식 출시일인 구글플레이가 집계한 매출순위는 4위, 애플은 2위다. 대작 다운 초반 성과다.

    특히 애플 앱스토어의 성과는 충성도가 높은 작품들을 물리쳐 향후 어디까지 순위가 오를지 기대된다.

    ◆ 사전공개 성과 ‘백 점 만점에 백 점’

    ▲오버히트 순위 정보(자료출처=게볼루션)

     

    ‘오버히트’는 지난 2015년 ‘히트’로 주목받은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수집형 RPG다. 두 회사는 여러 영웅(히어로)를 모으고 팀을 꾸리는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멀티 히어로 RPG란 장르로 명명했다.

    ‘오버히트’는 앞서 26일부터 사전 오픈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당일 오후 애플 국내 앱스토어 인기 무료게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저녁 8시경 최고 매출 게임 순위 2위를 차지했다. 다음날인 오전 11시엔 구글플레이 인기게임 1위까지 기록했고 매출 순위도 빠르게 상승했다.

    넥슨과 넷게임즈는 이미 ‘히트’란 걸출한 성과를 낸 바 있다. 2015년 11월 모바일 액션RPG ‘히트’로 모바일 게이머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언리얼엔진4를 사용한 과감한 연출과 화끈한 액션은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 게임은 현재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돼 세계 게이머들과 만나는 중이며, 그 뒤를 아우인 ‘오버히트’가 따라가는 모양새다.

    ◆ 등신대 캐릭터-액션 연출로 수집형 RPG 장르에 새바람

     

    ‘오버히트’의 콘텐츠는 △120여종의 캐릭터 △조합과 진형을 고민하는 전략 전투 △시네마틱 영상과 액션을 강조한 연출 △오픈필드에서 진영간 전투(RvR)를 벌이는 ‘미지의 땅’ 등이다.

    작고 귀여운 캐릭터를 사용하던 기존 수집형 RPG와 달리, 실제 등신대 캐릭터를 사용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변화를 주기 힘든 수집형 RPG 장르에서 비주얼부터 남다르다.

    실제로 게임 속 캐릭터는 커진 몸집에 걸맞은 과감한 액션으로 보는 맛을 더한다. ‘지스타’와 사전 공개로 게임을 미리 접한 이용자들은 보는 맛이 살아있다고 호평했다. 이런 특징은 ‘히트’로 인정받은 개발사 넷게임즈의 장기로 꼽힌다.

     

    ◆ 히딩크 감독이 모으고, 이벤트로 붙잡고

    넥슨도 ‘오버히트’ 출시에 앞서 간담회와 ‘지스타 2017’ 체험존, 광고를 통해 기존 게임과 다른 캐릭터와 액션의 재미를 알리는데 공들여왔다.

    최근에는 전 국가대표 축가 감독 거스 히딩크를 모델로 섭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히딩크 감독의 전략과 전술안으로 ‘오버히트’의 순도 높은 전략을 강조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풍성한 론칭 이벤트로 이용자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넥슨의 장기인 아낌없이 퍼주는 물량공세다.

    ▲이벤트 캘린더(자료출처=오버히트 공식 카페)

     

    넥슨은 ‘오버히트’ 사전 론칭 시점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과 ‘4성 프레이(힐러)’를 건 ‘7일간의 원정’, 히딩크 찾기 등 게임 안팎에서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정식 출시일인 이날에는 △그랜드 오픈 3/6/9 접속 △그랜드 오픈 버닝타임 △3일간의 감사 선물 △파이란 시나리오 던전 등이 추가됐다. 주말 이벤트까지 더하면 총 14개의 이용자 참여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

    이 중 ‘파이란’ 시나리오 던전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란은 ‘오버히트’의 전작 ‘히트’에 등장한 격투가 계열 캐릭터로, 이벤트 참여만으로 쉽게 얻을 수 있다. 또, 보상을 모아 최대 5성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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