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28 09:40:08
[베타뉴스/경제=김혜경기자] 기아자동차가 28일 군용으로 개조한 모하비 20여대를 공군에 납품한다.
군용 모하비는 ▲최대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57.1kg.m의 동력성능 ▲상시 4륜 시스템 ▲산악용 타이어 등을 적용해 험로 주행성을 대폭 향상 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국방색 위장도장 ▲24V 무전기 전원공급장치 ▲통신장비 장치대 ▲루프박스 등을 적용해 군 작전 수행력을 높였다.
군용 모하비는 일반 모하비 차량의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별도의 차체 변형 없이 군 작전 수행에 필요한 각종 요구 조건들을 충족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납품을 통해 지난 2012년 ‘레토나’를 끝으로 단종된 1/4톤 군용 차량 부분에 재진출했다”면서 “군용 모하비를 육군을 비롯한 대한민국 여러 군에 납품을 확대하고, 세계 각국에도 수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혜경 (hkmind900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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