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안동대, 2017 SW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 공모전 입상


  • 서성훈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7-11-28 04:43:21

    안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NGN연구실팀은 최근 2017 SW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 공모전에 ‘농기계관리를 위한 스마트-어댑터와 농기계관리 SW’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을 수상했다.

    ‘SW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는 대학생의 SW개발 능력을 키우고 소기업·소상공인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고하는 공모전이다.

    수상팀인 NGN연구실팀 최은호, 김필수, 최종구, 두샤오, 이종화, 황지영, 김홍식 씨(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가 차영욱 지도교수(앞줄 가운데)와 함께 대학 공학관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 사진=안동대 제공

    안동대학교 NGN연구실팀 수상 작품인 ‘농기계관리를 위한 스마트-어댑터와 농기계관리 SW’는 농기계에 오픈소스 하드웨어인 라즈베리파이보드와 자체 제작한 센싱보드를 부착해 농기계의 각종 상태정보들을 수집 및 분석하고, 소모품, 기본점검, 안전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농기계의 위험정보 발생 시 SMS와 푸시메시지를 이용, 비상연락을 수행한다.

    이번 SW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의 공동개발 업체인 안동농기계는 비즈니스 경쟁력에 일조했다.

    SW개발과 발표 등 팀 리더를 맡은 김홍식(25)씨는 “국내 미개척 분야의 농기계와 소프트웨어 융합에 도전하고 좋은 성과를 얻어서 기분이 좋다”면서 “이번 챌린지는 평소 다뤄보지 못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융합이라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또 실제 안동농기계상사와 협업으로 농기계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지도교수님과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시스템 설계하고 구현했다. 이런 경험으로 비즈니스 현장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77251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