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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AI 초등대응 시스템 구축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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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8 04:41:42

    경산시는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가축방역심의회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가축방역심의회에서는 사전예방 차단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산축협 및 양계협회, 한우협회, 낙농협회, 양돈협회, 수의사회, 위생방역본부 등 축산관련 기관단체별 적극적인 협조와 농가별 소독, 외부차량 및 사람의 출입제한 등을 요청했다.

    경산시, AI 초등대응 시스템 구축 

    특히 야생조류 서식지인 금호강변 및 소규모 가금농가 등 8대 AI 방역취약지의 철저한 방역을 위해 경산시 가축방역반과 경산축협 공동방제단과의 긴밀한 협력의 중요함을 재차 당부했다.

    현재 경산시는 지난 6월 준공된 농업기술센터내 거점소독장을 24시간 무인시스템으로 상시 운영 중이다.

    가금농장, 야생조류 철새도래지 항원검출 즉시 초등대응조치를 위해 하양농협공판장 및 금호강변에 거점 1개소, 이동초소 2개소를 설치했다.

    20명으로 구성된 초동대응 조치반을 운영 검출 1시간내 현장에 비상소집해 출입통제, 통제선 설치, 이동초소 운영 등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했다.

    경산시 김호진 부시장은 “해마다 악성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고생하는 가축방역심의회 위원 및 모든 축산농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AI 청정지역 경산’을 사수하기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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