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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한팡밍 부주임 명예시민증' 수여...중국 외교 교류 기대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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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7 18:38:56

    [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7일 유정복 시장이 한팡밍 부주임에게 인천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팡밍 부주임은 베이징대학교 출신으로 차하얼학회(察哈爾學會) 회장이자, 중국 전국인민정치협상협의회 10, 11, 12기 최연소위원으로 현재 외사위 부주임을 역임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 대표적인 지한파로, 민간연구기관인 차하얼학회를 창립하는 등 한․중 외교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안중근 동상 기증 사업 등 한국과의 의미있는 사업을 추진하는데도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3월 유정복 인천시장의 보아오포럼 참석에 도움을 보탰으며, 지난 10월 25일부터 인천에서 개최한 2017인차이나포럼에 차하얼학회 국제자문위원 등 7명을 참여시키는 등 인천시와 인연을 맺어왔다.

    또한 한팡밍 부주임이 2009년 10월 창립한 차하얼학회(察哈爾學會)는 중국 외교 및 국제관계에 기여하는 비정부기구 성격의 민간학술연구기관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인차이나포럼(대표 유정복 시장)과 교류와 협력에 대한 협약 체결을 맺는다.

    한편 관계자는 “이 협약이 한중 교류에 기여는 물론 양 기관의 다양한 교류비즈니스 분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약내용을 구체화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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