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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년, 남북 통일 미래 세대 주역으로

  • 심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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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7 11:16:34

    제주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한반도 통일시대에 대비하고 청년 통일 지도자로서의 자질 함양과 포용적 통일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제1회 제주지역「한라-백두」 청년 통일 지도자 양성 아카데미’가 지난 9월 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지난 11월 17일까지 7차 강좌, 북중 접경지역 탐방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제주=베타뉴스]심미숙 기자 = 통일청년지도자 아카데미 수료식

    본 아카데미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통일미래연구원(이사장 임강자, 원장 고성준)이 주관하였으며, 제주도내 대학 통일 동아리 학생들과 통일 운동 청년 활동가 등 30명이 참가하였다.

    그동안 7차의 강좌와 지난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박 4일 동안 「한라 청년, 백두를 품다」라는 캐치프레이즈하에 북·중 접경지역도 답사하였다.

    강사진은 북한과 통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영종 중앙일보 통일문화 연구소장, 강동완 부산동아대 교수,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 등이 「한라 청년들이여, 백두를 품자」, 「북한의 최근 내부정세와 남북통일의 미래상」, 「북중접경지역 5000리길: 문화로 여는 통일」, 「문재인 정부의 통일정책과 주변국 외교」등을 강의했다.

    아카데미 수강생 중 제주대 정치외교학과 임예랑 학생은“7번의 강좌는 통일과 북한 문제에 대한 현실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통일전문가들로부터 통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 깨달음의 시간이었다.

    북중접경 탐방을 통해 한반도 통일이 결코 쉽지 않음을 확인했으나, 그렇다고 외면하거나 포기해서는 안되고 우리 미래 세대가 희망을 갖고 노력해야 할 과제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은“북한의 핵 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위기감 고조와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있는 상황이나, 이럴 때일수록 북한 실체를 균형있게 이해하고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제주지역 청년들에게 통일 희망과 관심의 끈을 놓지 않도록 격려해주는 것이 필요하고, 그런 뜻에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세계평화의 섬 제주가 한라-백두라는 상징성 속에서 북한 감귤 보내기 등 남북교류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 통일의 주역이 될 미래 제주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통일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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