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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송콘텐츠, 우크라이나 진출 본격화

  •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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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7 10:36:27

    우크라이나에 새로운 한류의 바람이 시작 된다.
     
    국내 제작사 에이비미디어(대표 이승훈)는 우크라이나 국영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UkrAnimaFilm(CEO Dmytro Lisenbart)는 11월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방송애니메이션 'Smart Babies' 공동제작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좌측부터 ㈜에이비미디어 이승훈 대표, UkrAnimaFilm Nazar Zhytkevych 책임PD

    에이비미디어는 어린이용 방송영상 콘텐츠의 제작‧유통과  유아교육용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는 회사이다. UkrAnimaFilm은 1959년 설립된 국영 우크라이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서 총 350여편의 장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왔다.

    양 사는 업무협약을 통해서 캐릭터, 스토리 등의 정보 공유와 주요 역할에 대해서 합의하였고,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12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추가적으로 논의하기로 하였다. 더불어 “Smart Babies”제작 완료 후 전세계 공동 배급을 추진하고 양국 크리에이터를 위한 공동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갈 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동제작 협력 논의는 지난 9월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에서 열린 ‘키예프 미디어 위크 2017(KMW 2017)’에 한국전파진흥협회(협회장 권영수)가 ‘K-콘텐츠뱅크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하면서 시작됐다.

    ‘키예프 미디어 위크(KMW)’는 매년 9월 열리는 CIS 지역과 중동부 유럽의 TV, 영화, 미디어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 미디어 비즈니스 행사다.

    우크라이나 TV‧라디오 방송위원회 위원장 유리 아르테멘코는 2015년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주관한 ‘개도국 초청연수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후, ‘K-콘텐츠뱅크’를 통해서 양국 간 방송콘텐츠 교류 협력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올해 KMW2017 행사에서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공식 요청으로 한국전파진흥협회 및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와 우크라이나 방송애니메이션 스튜디오 UkrAnimaFilm과 우크라이나 애니메이션 협회 UANIMA 간 ‘방송콘텐츠 교류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도 열렸다.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내 방송콘텐츠 B2B 온라인 글로벌 유통 플랫폼 ‘K-콘텐츠뱅크’는 국내 중소방송사, 제작자, 1인 창작자를 위한 유통 플랫폼이다. ‘16년 2월 국내 중소 방송사업자 콘텐츠의 해외 수출확대를 위해 서비스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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