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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광고 사업, 11억 2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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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4 18:34:12

    아마존은 10월 26일 2017년도 3/4분기 결산 결과를 발표했다. 광고 매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타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1억 2000만 달러였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이 같은 날 발표한 3/4분기 결산 결과에 따르면 광고 매출은 240억 달러였고, 페이스북의 2/4분기 광고 매출은 90억 달러였다.

    아마존은 “우리의 광고 매출은 급증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우리 광고 사업의 목적은 소비자가 더욱 적절하게 구매 판단을 내리도록 하는 것이다. 소비자에게 추천 상품을 제시함으로써 구매를 강요하지 않고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광고는 아마존의 플라이 휠 전략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라고 밝혔다. 다수의 소비자가 사이트로 진입함으로써 트래픽이 증가하고, 다수의 공급자가 경쟁함으로써 가격을 더욱 낮출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아마존은 다양한 광고 형식에 대해서 투자액을 늘리고 있다. 뉴욕에서는 광고를 위해서 2000명의 직원을 모집하는 등 인력 영입에도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데이터 마케팅 업체 머클(Merkle)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아마존이 가장 힘을 쏟는 광고 포맷은 스폰서 제품 광고로서 광고 투자액의 약 82%를 차지했다. 다만 헤드라인 검색 광고와 상품 디스플레이 광고에 대한 투자액을 점차 늘려가고 있다.

    아마존은 프로그래매틱 광고에도 역량을 쏟고 있다. 셀프서비스형 제품을 확대하는 동시에 아마존에서 제품을 판매하지 않는 브랜드에 아마존의 광고 플랫폼을 알리는 활동을 강화하고, 쇼핑몰 사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광고 제품의 판매처로는 자동차 회사나 유무선 통신 사업자 등 아마존에서 상품을 팔지 않는 브랜드의 광고주가 포함되어 있다.

    아마존가 광고주에게 어필하는 것은 고객의 구매 행동 전체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사람들이 검색되고 있는 상품의 정보를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의 정보와 연결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증가 추세에 있는 아마존의 오프라인 매장 정보와 사람들이 개인에서 매매된 상품의 정보와도 연관되는 것이다.

    3/4분기 결산 보고에 따르면 현재 아마존은 미국에서 실제 서점을 12개 오픈한 뒤 그 숫자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또 홀 푸드 매장을 미국에서 460개 이상 운영 중이다. 아마존의 3/4분기 당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437억 달러였다.

    아마존 직원수는 홀 푸드 인수로 54만 1900명까지 증가했다. 이 숫자는 2/4분기에는 38만 2400명, 1년 전에는 30만 6800명이었다. 3/4분기에는 오프라인 매장의 순 매출액이 12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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