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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결혼이민여성 대상' 김장담그기 체험행사 진행


  • 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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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3 20:30:46

    [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남동하모니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됐으며, 결혼이민여성에게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가 확정된 우리의 김장문화를 널리 알리고, 그들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여성은 “한국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를 직접 담가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남편과 가족을 위해 직접 김치를 담가보겠다”고 말했다.

    특히 구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우리 문화와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하모니센터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는 기관으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여가문화프로그램, 다문화인식개선프로그램 및 취업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남동구청=제공)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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