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구글, 애플, 인텔 등 인공지능 투자에 적극적인 국제 IT 기업 5곳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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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3 18:58:48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대형 IT 기업의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구글과 애플 등은 다수의 벤처기업 인수를 시작했고, 타 기업도 자금 조달 라운드에 투자, 연구소 설립 등 다양하게 인공지능 분야의 진출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활용 분야는 고객 서비스, 의료, 음악, 동영상, 퍼스널 어시스턴트, 교육 등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대형 IT 회사의 주요 인공지능 투자에 대해 알아보자.

    구글은 4억 달러에 영국의 기계 학습 벤처기업 딥마인드를 인수했다. 딥마인드는 2010년 설립되었다. 현재는 지하의 최단 루투 검색 어플과 의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올해 5월에는 알파고가 세계 바둑 챔피언을 꺾고 세계 최강 인공지능으로 등극했다.

    지난해 프랑스의 시각 탐색 벤처기업 무드스톡(Moodstock), 자연 언어 대화 플랫폼 Api.ai, 올해는 예측 모델링 및 분석 기업 플랫폼 그룹 캐글(Kaggle)을 인수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6년 1월 마이크로소프트 벤처를 설립. 주로 “포괄적인 성장과 사회의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인공지능 관련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이 목표인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보안, SaaS 등 첨단 기술 투자에도 적극적이다.

    캐나다 내셔널은행 등과 함께 기업용 인공지능 솔루션을 제공하는 캐나다 엘리먼트 AI(Element AI)에 총 1억 달러를 투자했고, 아워클라우드(OurCrowd)와 함께 이스라엘의 자동 산업용 드론 벤처기업 에어로보틱스(Airobotics)에 총 3250만 달러를 투자했다. 또 캐나다의 인공지능 벤처기업 말우바(Maluuba)도 인수했다.

    페이스북은 인공지능 개발에 야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기준 세계 4개국에 독자적인 인공지능 개발 연구소 FAIR(Facebook AI Research)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에 개설한 최신 연구소에는 57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한다. 또 8월에는 실리콘밸리의 인공지능 벤처기업 오즈로(Ozlo)를 인수했다.

    애플은 2015년 케임브리지대학 벤처기업 보컬IQ(Vocal IQ)을 2억 달러에 인수했다. 보컬IQ가 연구하던 “기계학습 기술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실시하는 시스템”을 자사 음성 어시스턴트 시리 대화 기능 개선에 적용할 계획이다. 보컬IQ는 2014년 차량용 시스템의 음성 제어 기술 개발로 제너럴 모터스(GM)와 제휴했다.

    2016년에는 사람의 얼굴 표정에서 감정을 읽는 기술을 개발하는 이모션트(Emotient)을 인수했다. 이 외에도 표정을 캡처하고 아바타에 반영시키는 기술을 연구하던 페이스쉬프트(Faceshift), 스마트폰 사진을 심층 학습 기술로 정리하는 퍼셉티오(Perceptio) 등 속속 인공지능 벤처기업을 인수했다.

    인텔은 투자 부문 인텔캐피털을 통해서 인공지능 벤처기업에 투자한 자금이 이미 10억 달러를 넘었다. 투자 분야는 자동 운전 기술, 의료, 기후 변화 등 여러 가지다.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클라우드 인공지능 데이터 서비스인 마이티 AI(Mighty AI), “누구나 간단히 이용할 수 있는 기계 학습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이터 로봇(Data Robot), 의료리스크케어 매니지먼트 예측 분석을 루미아타(Lumiata)에 투자했다.

    한편, 벤처기업 인수에도 적극적이다. 2016년에는 심층 학습 벤처기업 너바나 시스템(Nervana Systems)을 3.5억 달러, 올해 4월에는 이미지 인식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모빌아이(Mobileye)을 153억 달러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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