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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그룹, 캘리포니아 와이너리 인수


  • 장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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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2 20:33:37

    [베타뉴스=장관섭 기자] 루이비통 그룹(LVMH)은 21일(현시시간)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있는 와이너리 콜긴 셀러즈(Colgin Cellars)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루이비통 그룹 회장 ⓒ AFP/GNN뉴스통신=베타뉴스)

    현 소유주 앤 콜긴(Ann Colgin)과 그의 남편 조 웬더(Joe Wender)는 60%의 지분을 루이비통 그룹에 넘겼다.

    루이비통 그룹은 뵈브 클리코와 헤네시 코냑 브랜드도 소유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계약 금액은 1억 유로에 달하며, 콜긴과 웬더 부부가 경영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한다.

    소더비의 컨설턴트 출신인 콜긴은 1992년 와이너리를 시작했다.

    콜긴 셀러즈에서 생산하는 4종의 레드 와인은 전 세계 고급 상점과 레스토랑에서 판매되고 있고 가격은 600달러이다.

    베르나르 아르노(Bernard Arnault) 루이비통 그룹 회장은 이번 인수가 와인 컬렉션을 풍요롭게 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장관섭 기자 (jiu6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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