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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M-오버히트-검은사막M, 연말 모바일 대작 ‘대격돌’

  • 박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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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2 18:34:44

    부산에서 열렸던 국내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 2017의 뜨거운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모바일 대작들의 대결이 임박해 이용자는 물론 업계에서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들 대작은 공통점이 있다. 바로 흥행작의 IP(지적재산권)을 활용해 만든 모바일 게임이라는 것이다. 또한 이들 중 두 게임은 출시일마저 같다. 바야흐로 진검승부가 벌어지는 셈이다. 그 주인공들은 넷마블게임즈의 ‘테라M’, 넥슨의 ‘오버히트’,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다.

     

    ■ 원작의 힘과 게임성으로 승부! 넷마블 ‘테라M’

    넷마블이 오는 28일 출시할 예정인 ‘테라M’은 글로벌 2,500만 명의 유저가 즐긴 블루홀의 PC 온라인 MMORPG ‘테라’의 I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원작의 1,000년 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테라M'은 유니티5 엔진으로 구현한 고품질 풀 3D 그래픽과 이를 기반으로 한 자유 시점을 비롯해 원작에서 호평을 받았던 뛰어난 캐릭터성과 그래픽을 보여준다.

    여기에 원작의 특징인 논타겟팅 및 연계기를 활용한 콤보 액션, 탱커-딜러-힐러 등 명확한 역할 분담을 바탕으로 펼치는 물약 없이 진행하는 정통 파티 플레이를 게임에 구현한 것이 차별점이다.

    그리고 유저들에게 PC 온라인 MMORPG 수준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이아의 전장, 분쟁지역, 길드 콘텐츠, 던전, 레이드를 포함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갖췄다.

    홍보 모델로도 방어형 영웅 탱커에 강력한 남성미의 추성훈, 공격형 영웅 딜러에 카리스마와 세련미를 가진 남궁민, 회복형 영웅 힐러에는 밝고 귀여운 이미지의 걸스데이 민아를 발탁해 다양한 유저를 타겟으로 하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홍보와 기대감으로 ‘테라M’은 최근 사전예약 2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지스타 2017에서도 넷마블은 ‘테라M’을 핵심 게임으로 내세우며 최종 점검을 마쳤다. 넷마블 BTC 부스에서는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는 물론 게임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MOBA(팀 기반 대전게임) 방식의 3 vs 3 대결인 카이아의 전장을 메인으로 내세워 게임을 알렸다. 홍보 모델인 민아도 현장에 등장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 전작 ‘히트’를 넘어서겠다! 넥슨 ‘오버히트’

    넥슨이 선보이는 ‘오버히트’는 넷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히트’의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히트’의 게임성과 성적을 넘어서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그 의지만큼 사전예약 3주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다.

    최고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언리얼 엔진 4를 활용해 풀 3D 그래픽의 액션을 선보인 경험이 있는 넷게임즈는 ‘오버히트’에서 개성 넘치는 120여 종의 8등신 영웅 캐릭터와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스킬 연출과 스토리 컷신은 물론, 이들의 전투에서 ‘히트’를 능가하는 액션을 보여주며 수집형 RPG에서 느낄 수 있는 보는 재미도 함께 집중했다.

    그리고 장르에서 꼭 필요한 전략의 재미도 잊지 않았다. 다양한 영웅의 구성을 통해 전투에서 합을 이뤄 쓸 수 있는 ‘오버히트 스킬’을 차별화 포인트로 제공해 화려하고 전략적인 전투를 제공하고, 수집형 RPG임에도 오픈 필드 콘텐츠인 ‘미지의 땅’을 제공, 진영 간 대립과 거점전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운다.

    최근 넥슨은 ‘오버히트’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이번 지스타 2017에서도 넥슨 체험 부스 출품작 중 유일한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여 118개의 체험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선을 보였고, 게임의 홍보 모델도 론칭 당시 게임 모델을 쓰지 않고 게임에 집중한 원작과 달리 거스 히딩크 전 국가대표 감독을 선정하는 파격 행보를 보였다. 또한 출시 이틀 전인 26일부터 사전 오픈을 통해 미리 유저들을 공략한다.

    ■ 연내 출시? 베일에 싸인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검은사막 모바일’은 원작 PC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 ‘검은사막’은 화려한 액션과 뛰어난 그래픽, 풍부한 콘텐츠로 아시아는 물론 북미, 유럽 등 전 세계에서 흥행 중인 펄어비스의 핵심 타이틀이다. PC는 물론 콘솔 플랫폼 발매도 예정돼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존재는 지난 8월 처음 드러났다. 티저 페이지를 공개함과 동시에 캐릭터와 일부 플레이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고, 3개월 뒤인 지난 10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영상을 공개하며 물론 미디어 쇼케이스와 사전예약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함을 발표, 화제가 됐다.

    그 동안 공개된 ‘펄어비스 모바일’의 영상에서는 공성전, 월드 보스 레이드, 벌목, 채광, 채집, 포획, 낚시 등은 물론 사용자의 영지 개념 도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원작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그대로 모바일에 재현한 모습을 보여줬다. 얼굴 색상과 체형은 물론 얼굴형과 눈, 코, 입술 등 정교한 커스터마이징을 직접 손으로 터치해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모바일에 맞는 최적화를 이룬 것이 확인된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검은사막’과 동일한 엔진을 사용해 원작 수준의 그래픽을 모바일 플랫폼에서 보여주고 있는 ‘검은사막 모바일’은 내일(23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함과 동시에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업계에서는 사전 예약 이벤트 진행 후 한 달 내에 게임을 출시하는 것이 일반적인 스케줄이다. 따라서 오는 크리스마스 이전에 출시해 연말 대작 경쟁에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정확한 출시 일정은 내일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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