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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카카오게임즈 OBT로 주간 PC방 순위 1위 등극

  • 서삼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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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2 11:52:42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유저를 대상으로 공개 테스트(OBT) 시작한 ‘배틀그라운드’의 상승세가 무섭다. 부동의 1위 ‘리그오브레전드’를 넘어서 주간 PC방 순위 1위까지 꿰찬 것.

    22일 게임트릭스가 제공한 11월 셋째 주 PC방 ‘주간 게임동향(13일부터 19일까지)’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는 주간 점유율 27.24%로 1위에 등극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전주대비 점유율이 16.65% 증가해, 상승폭이 4.25%에 그친 ‘리그오브레전드’를 눌렀다. 2위가 된 ‘리그오브레전드’의 점유율은 26.1%로, 두 게임의 점유율 차이는 약 1%다.

    지난 14일 카카오게임즈는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OBT를 시작했다. 기존 서비스를 이용하던 유저에 접근성이 높아진 서비스로 게임을 새로 시작하는 유저가 더해져 사용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또, 경쟁작 ‘리그오브레전드’가 프리시즌으로 잠시 쉬어가는 사이,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등 각종 e스포츠 대회가 진행돼 유저의 눈길을 끈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

    다른 상위권 게임은 순위변동 없이 평온한 모습이다. 3위 ‘오버워치’는 전주대비 사용량 증감률 8%대를 기록하며 점유율 13.09%를 회복했다.

    ‘피파온라인3’는 신작 넘버링 타이틀 ‘피파온라인4’ 출시 소식 이후 주춤한 모습이다. 점유율 5.16%로 4위를 유지했지만, 증감률은 31.22%로 대폭 하락했다. 반면 5위 ‘서든어택’은 사용시간이 늘어나 점유율 4.23%를 기록했다.

    ▲자료제공=게임트릭스(미디어웹)

     

    ‘리니지’는 겨울시장 돌입과 동시에 점유율이 크게 늘었다. 야외활동이 제한되는 계절적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점유율은 1.17%로, 전주대비 사용시간은 21.14% 늘었다.

    중위권에서는 자리를 바꾼 작품이 많았다. ‘리니지’의 급등으로 ‘블레이드앤소울’과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각각 한 단계씩 순위가 하락했다. 점유율은 각각 1.02%와 0.89%로 크게 변하지 않았다.

    ‘히어로즈오브더스톰’과 ‘사이퍼즈’ 등 팀기반대전게임(MOBA)이 각각 한 단계씩 순위가 올라 13위와 14위를 차지했다. 전주 13위였던 아이온은 두 단계 순위가 하락해 15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카트라이더’와 ‘스타크래프트2’도 자리를 바꿔 각각 18위와 19위를 차지했다. 두 게임의 점유율은 0.48%로 같으나, 사용시간에서 약 1,600시간 가까이 차이가 벌어져 명암이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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