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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클래시안' 특공 100% 소진…1순위 청약 훈풍 예고


  • 조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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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2 11:29:37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9구역을 재개발하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이 특별공급에서 100% 소진률을 기록하면서 1순위 청약 훈풍을 예고했다.

    22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21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216가구에 대한 특별공급 모집에서 216명의 당첨자가 나와 전 주택형이 100% 소진됐다.

    특히 59A타입과 84A타입은 각각 일반공급물량의 절반에 가까운 62가구, 72가구를 공급한 가운데 이들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1순위 청약에서도 치열한 경쟁률이 점쳐지고 있다.

    앞서 올해 분양한 '신길 센트럴자이'와 '보라매 SK뷰' 등도 각각 97%, 98%의 전 가구 소진에 가까운 성적을 나타냈지만 이번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은 이를 경신했다.

    이들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도 두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내면서 신길뉴타운의 주거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신길동 인근 S부동산 관계자는 "앞서 분양한 단지들이 이미 신길뉴타운의 주거가치를 입증했다"며 "평균분양가가 3.3㎡당 2100만원대로 일대 집값과 비교하면 웃돈이 확실시 되는 만큼 1순위 청약에서도 청약통장이 쏟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14개동 총 1476가구 규모다. 이 중 70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 ©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조감도.


    베타뉴스 조항일 (hijoe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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