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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교육청, ‘차와 함께 떠나는 교원힐링캠프’ 열어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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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1 14:33:58

    전라남도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택)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관내 유․초․중 교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보성군 웅치면 소재)에서 「2017. 차(茶)와 함께 떠나는 교원 힐링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교원의 심신 힐링을 통해 삶의 질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교원들은 제암산 데크 걷기, 차훈명상, 힐링웃음요가를 통해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였으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깨닫고 아토피, 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학생들의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연샴푸 만들기, 전차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체험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캠프에 참여한 옥과초등학교 교사는 “아름다운 자연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을 하고나니, 학교로 돌아가 학생들을 더 많이 사랑하고 열심히 지도할 힘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종택 교육장은 캠프에 참여한 교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교원의 심신이 건강해야 학생들을 열심히 지도할 수 있고 교원의 건강이 곧 건강한 학교문화 기반의 초석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여러 선생님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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