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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콤팩트 블루투스 스피커 ‘BZ-JT660’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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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21 09:58:54

    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Britz)는 한 손에 쥐어지는 작은 크기에 블루투스 모듈을 탑재함으로써 스마트폰에서 재생되는 모든 소리를 고출력 사운드로 들을 수 있는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BZ-JT66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톡톡 튀는 산뜻한 디자인이 특징인 ‘BZ-JT660’은 모서리 부분들 둥글게 처리하고, 바디에 러버 코팅 처리해 기존 스피커와는 차별화된 부드러운 질감을 제공한다. 손에 쥐어지는 그립감이 뛰어나며 잘 미끄러지지 않아 휴대하기에 편리하다. 블루와 레드 등 두 가지 컬러가 있어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스피커 유닛을 보호하는 전면 메탈 그릴은 바디와 동일한 컬러로 일체감을 높였으며, 볼륨감을 넣어 다이내믹한 느낌을 강조했다.

    작지만 차별화된 프리미엄 유닛을 사용함으로써 강력한 사운드를 낸다. 브리츠 엔지니어에 의해 정밀 튜닝된 45mm 크기의 유닛을 탑재, 고음과 중음은 물론이고 저음까지 균형 잡힌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특히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장착함으로써 저음 영역을 대폭 보강했다. 스피커 크기 대비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를 출력함으로써 야외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공간 장악력을 보여준다. 음악 뿐 아니라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 4.2 칩셋을 장착했다.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함으로써 스마트폰에서 출력되는 모든 소리를 강력한 사운드로 들을 수 있다. 특히 요즘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음원이나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듣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BZ-JT660’의 조합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나만의 음악공간을 만들 수 있다. 상단에 있는 버튼을 이용하면 볼륨이나 재생/일시정지 조작은 물론이고 앞뒤 트랙 이동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고감도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블루투스로 연결된 상태에서는 핸즈프리(스피커폰) 상태로 전화 통화도 가능하다. 음악을 듣다 전화가 오면 소리로 알려주며, 상단 버튼을 눌러 상대방과 통화할 수 있다. 두 손이 자유롭지 않은 야외 활동시 중요한 전화를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으며, 운전 중이거나 집안에서 요리 등을 하는 경우에도 간편하게 통화할 수 있어 편리하다.

    측면에는 마이크로SD(T플래시) 메모리 카드 슬롯이 있다. MP3 등 음악파일이 저장된 메모리카드를 슬롯에 꽂으면 다른 장치를 연결하지 않고 좋아하는 음악을 마음껏 들을 수 있다. 3.5mm 스테레오 오디로 케이블을 통한 외부입력 기능도 있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MP3플레이어, CDP 등과도 연결이 자유롭다.

    ‘BZ-JT660’에는 1800mAh에 이르는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다. 4시간 충전으로 10시간(50% 볼륨)까지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침 집 밖에 나선 후부터 집에 들어올 때까지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USB(5핀)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해 전원이 부족한 경우 어디서든지 USB전원을 통해 쓸 수 있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가볍게 들고 다니며 쓸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BZ-JT660’은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며,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실내에서는 인테리어 효과까지 주는 다재다능한 스피커이다”고 밝혔다. 또한 “프리미엄 유닛에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더함으로써 동일한 크기의 타 스피커 대비 강력한 사운드를 내기 때문에 어디서든지 만족스럽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브리츠 BZ-JT660의 가격은 8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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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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