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1-20 12:49:45
외교부는 20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22일 한중 외교장관회담 준비를 위해 21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강 장관은 왕이 부장과 12월 우리 정상의 중국 방문을 준비하고 관련 제반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외교부는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양국간 공조 방안 등 한반도정세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왕 부장과의 회담에서 쑹타오(宋濤)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방북협의 결과에 대해 설명을 받고, 향후 북핵 협상 재개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의제 및 문 대통령의 방중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김수현 ()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