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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GL 디제이맥스] 고수들의 흥겨운 연주에도 관중은 ‘긴장’

  • 서삼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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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9 18:11:17

    “한번 틀렸을 뿐인데...”

    19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7’ 일반전시관(BTC) 액토즈소프트 WEGL 부스에서 탄식이 쏟아졌다.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를 사랑하는 ‘리듬게이머’들의 실력에 부러움과 아쉬움의 탄식이 교차한 것.

    액토즈소프트와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고 주최한 WEGL(월드 e스포츠 게임앤리그) 마지막 날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를 종목으로 한 e스포츠 대회 ‘디제이맥스 토너먼트’ 본선이 진행됐다.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는 지난 7월 28일 ‘플레이스테이션4’ 용으로 발매된 ‘디자이맥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네오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이 시리즈는 수준 높은 음악과 리듬게임 고유의 재미로 오랜 기간 사랑받은 IP(지식재산권)기도 하다.

    4/5/6/8키 대전으로 나뉘어 진행된 토너먼트는 고수들의 놀라운 실력과 흥겨운 음악에 취한 e스포츠 팬들의 환호성이 교차됐다. 떨어지는 노트를 가볍게 클리어하는 실력에 부러움과 환호가 쏟아졌다. 수천 콤보가 미스로 무너졌을 때 관중은 선수만큼이나 안타까워했다.

    부문별 경기는 단 한 번의 실수로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긴장감이 흘렀다. 4키부터 6키까지는 비교적 난이도가 낮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맥스 콤보가 밥 먹듯 나온 승부는 한번의 콤보 미스가 치명적인 패인이 됐다.

    가장 높은 난이도의 8키 대전에서는 콤보 미스가 자주 나오면서, 콤보 연계에 따른 누적점수로 승패가 갈리는 예측불허의 상황도 연출됐다.

    한편 경기가 종료된 뒤에는 DLC(다운로드 콘텐츠) 계획이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소녀전선’ ‘길티기어’ ‘디제이맥스 테크니카’ 등에 사용된 수록곡이 콜라보레이션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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