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롯데홈쇼핑, '착한 위생용품' 업계 첫 선


  • 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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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9 17:57:52

    이달 20일, 핀란드 생리대, 뉴질랜드 화장지 등 친환경 위생용품 집중 판매
    친환경 인증, 엄격한 품질 관리 등 세계적으로 우수성 입증된 상품
    안심하고 구매 가능한 위생용품 지속 선보일 예정

    ▲롯데홈쇼핑 뷰코셋 생리대. ©롯데홈쇼핑

    [베타뉴스 박지수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0일 오후 2시 40분부터 핀란드 유기농 생리대 '뷰코셋'과 글로벌 프리미엄 티슈 브랜드 '파세오(PASEO)'를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천연 성분이 포함된 해외 위생용품을 선보이게 된 이유로 19일 롯데홈쇼핑은 "최근 생활용품에 대한 안전성 논란으로 소비자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이에 가공부터 품질관리까지 엄격한 조건에 따라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원자재 수급부터 생산까지 3개월의 과정을 거치거나, 주기적인 품질 테스트와 개선 작업을 시행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이 입증된 상품들이다.

    생리대 파동 이후 '해외 유기농 생리대'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핀란드 친환경 브랜드 델리팝(Delipap oy)의 뷰코셋 생리대를 20일 오후 3시 10분부터 30분간 판다. 북유럽 친환경 인증 '스완라벨'을 획득한 제품으로, 화학 처리된 고분자 흡수체 대신 천연펄프 흡수체를 사용했다.

    뷰코셋 생리대는 단품 하나하나에 제조날짜가 적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당일 방송에서는 일반형(7팩), 롱타입(4팩), 팬티라이너(1팩) 총 3가지 타입, 12팩 구성을 기존 판매가격과 견줘 10% 할인된 8만 9000원에 선보인다.  

    이보다 앞서, 2시 40분에는 글로벌 프리미엄 티슈 브랜드 '파세오(PASEO)'를 방송한다. 뉴질랜드, 호주, 싱가포르, 대만 등 전세계 12개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로,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인증·관리 받는 순수 천연펄프만을 사용했다. 수목림의 채집, 펄프의 생산 및 완제품 생산 가공까지의 전 공정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번 방송을 위해 롯데홈쇼핑 전용 가공라인을 설계해 특별 관리하며, 최상의 제품들을 생산한다.

    당일 방송에서는 두루마리롤(30롤/3팩), 미용티슈(6팩), 키친타올(2개)을 한 세트로 구성해 3만 5900원에 판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논란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용품 기획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성, 기능, 품질을 모두 갖춘 생활용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지수 (pj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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