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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GL 스타1] '철벽' 김민철, WEGL 첫 무대에서 첫 우승

  • 서삼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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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9 16:41:06

    ‘철벽’ 김민철이 WEGL 첫 대회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이하 스타1)’ 종목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차지했다.

    김민철은 19일 액토즈소프트가 주최하고 자회사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 WEGL(월드 e스포츠 게임앤리그) ‘스타1 슈퍼 파이트’ 종목 최종 승자로 확정됐다.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7’ 액토즈소프트 WEGL 부스에서 5전3선승제로 펼쳐진 결승전은 김민철이 임홍규를 맞아 3대0 완승을 거두며 끝났다. 김민철은 이날 승리로 '스타크래프트1' 대회 첫 우승과 WEGL '스타1' 첫 우승자로 등극하는 기쁨을 동시에 맛봤다.

    1세트에서 김민철은 앞마당 해처리를 가져간 반면, 임홍규는 본진 12드론 2해처리 전략을 택했다. 자원 채취량에서 앞선 김민철은 첫 저글링 싸움부터 이득을 봤고, 뮤탈리스크 싸움에서 승리하면서 빠르게 임홍규에게 항복을 받아냈다.

    2세트에서도 빌드가 갈렸다. 김민철은 스포닝풀 이후 앞마당 해처리를 건설했지만 임홍규는 스포닝풀 이후 해처리 대신 가스를 채취했다. 스피드 업그레이드 된 저글링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전략이었다.

    김민철은 ‘철벽’이란 별명에 걸맞게 임홍규의 맹공을 모두 막아냈다. 역습에 나선 김민철은 임홍규의 드론을 모두 잡아냈고, 드론을 생산할 미네랄도 남지 않은 임홍규는 항복을 선언할 수 밖에 없었다.

    마지막 3세트에서 김민철은 임홍규의 초반 저글링 공격에 맞서 성큰 콜로니의 지원 덕분에 수월하게 방어에 성공했고, 확실히 주도권을 잡았다.

    김민철은 임홍규의 첫 뮤탈리스크를 스커지로 격추시키면서 승기를 굳혔고, 이후 공중전에서 임홍규를 제압해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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