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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GL 코스프레] 코스어 콘테스트, ‘디아블로’ 본인 등판?(포토)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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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8 15:17:58

    액토스소프트가 게이머들을 위한 축제를 열었다. 자회사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e스포츠 브랜드 WEGL(월드 e스포츠 게임앤리그)의 부대행사로 코스튬플레이어(코스어) 참가자들을 위한 대회를 연 것.

    ‘WEGL 코스프레 콘테스트’는 16일 부산 벡스코 '지스타 2017'에서 현장 접수를 시작으로 17일 전용 코스프레 포토존에서 현장 관람객과 함께 사진촬영 등을 진행했다.

    18일에는 관람객 투표로 선발된 최고의 코스어에게 상금이 주어졌다. 총상금은 1,000만원이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40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개인방송을 통해 유명해진 일명 ‘항아리’ 게임 코스프레가 다수 등장했으며, ‘던전앤파이터’ ‘리그오브레전드’ 등 인기 게임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어도 눈에 띄었다.

    관람객 투표 결과 최고의 코스어로 ‘디아블로3’의 디아블로로 변신한 코스어가 뽑혔다. 이어 ‘젤다의전설’ 시리즈의 주인공 링크로 분장한 코스어가 2등으로 선정됐고,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 종족의 리버로 변신한 코스어가 3등상을 받았다.

    이밖에 영화 ‘다크나이트’ 버전 조커와 할리퀸으로 변신한 커플 코스어와 ‘던전앤파이터’ ‘엘레멘탈마스터’로 변신한 코스어가 각각 베스트 퍼포먼스 어워드 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오버워치’의 겐지와 메르시로 분장한 코스어는 액토즈어워드 상을 받았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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