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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넷마블 '이카루스M' 모바일MMORPG 공중전 시대 연다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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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6 12:38:15

    모바일 MMORPG에서 드넓은 하늘은 아직 미지의 영역이다. 온라인 플랫폼은 PC의 발달로 공중전을 주요 콘텐츠로 한 게임이 많아졌지만, 모바일은 플랫폼의 특성상 아직도 지상전 콘텐츠가 대세다.

    이런 흐름을 거스르며 공중전을 주요 콘텐츠로 한 모바일게임이 ‘지스타 2017’ 현장에서 공개됐다. 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위메이드IO가 개발한 ‘이카루스M’이다.

    넷마블게임즈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17’ 일반전시관(BTC)부스에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테라M’ ‘세븐나이츠2’와 함께 ‘이카루스M’을 선보였다.

    ‘이카루스M’은 원작과 같이 전투에 도움이 되는 펫 ‘펠로우’와 공중전, 고품질 액션 세 가지를 차별화 포인트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다.

    회사 측은 “세 가지 차별화 포인트는 플레이 영역의 확장, 육성요소의 확장, 전투경험의 확장을 뜻하는 ‘이카루스M’만의 재미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공중전이다. 유저는 육성한 ‘펠로우’를 사용해 하늘과 바다를 제약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이동경로가 정해진 육지를 벗어나 보다 자유도 높은 탐험이 가능하다. 또, 현지 비행용 ‘펠로우’를 활용한 공중전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펠로우’는 펫의 개념을 발전시킨 시스템이다. 원작에서는 필드상의 모든 몬스터를 길들여 ‘펠로우’로 사용할 수 있었는데, 모바일게임 역시 ‘펠로우’ 길들이기가 가능하다. 길들인 ‘펠로우’는 종류에 따라 능력치에 보너스가 붙기도 하고, 전투의 강력한 조력자가 되기도 한다.

    캐릭터는 △글래디에이터 △어쌔신 △위자드 △레인저 △아티스트 5종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캐릭터들은 각자 탱커와 힐러, 딜러 클래스의 특징을 가진다. 파티플레이는 클래스의 역할보다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전략적인 파티 구성이 필요하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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