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오늘 28일 정식 출시를 앞둔 ‘오버히트’를 ‘지스타 2017’ 부스에서 한발 앞서 선보였다.

‘오버히트’는 모바일 액션RPG ‘히트’를 개발한 넷게임즈의 신작이다. 제목 ‘오버히트’는 전작 ‘히트’를 넘어서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 게임의 장르는 수많은 영웅을 수집해 전투를 벌이는 수집형RPG다. 캐릭터 성이 빼어난 영웅을 수집하고, 액션의 묘미가 살아있는 전투가 차별화 포인트이자 강점이다. 넥슨과 넷게임즈는 이런 특징을 살리기 위해 ‘멀티 히어로 RPG’란 새로운 장르로 이 게임을 분류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한 최고 수준의 풀3D캐릭터와 액션, 시네마틱한 연출을 보유한 120여종의 캐릭터,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컷씬(SCENE) 등이 특징이다.

특히 전작 ‘히트’로 고품질 액션과 전투를 선보인 넷게임즈는 ‘오버히트’에서도 전투의 재미를 살리는데 몰두해, 자칫 지루해 지기 쉬운 수집형RPG의 전투에 활기를 넣었다.

게임 속 전투는 다양한 영웅들을 조합하는 파티 구성부터 스킬을 동시에 사용하는 ‘오버히트 스킬’과 집중공격 등 전략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또, 수집형RPG 장르에서 보기 드문 오픈 필드를 구현한 ‘미지의 땅’에서 벌어지는 진영간 대결(RvR)도 즐길 거리다.

넥슨 ‘오버히트’ 체험버전은 성급별 캐릭터를 조합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정돼 있으며, 시나리오 버전과 상점 등 정식 서비스에 준하는 콘텐츠를 원하는대로 경험할 수 있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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