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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을 위해 최적화된 새로운 게이밍 의자, 제닉스 ‘아레나 PE’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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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5 18:23:54

    게이밍 의자로 국내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제닉스(Xenic)가 PC방을 위한 전용 게이밍의자 ‘아레나 PE’를 새롭게 선보였다. 제닉스의 게이밍 체어는 화려한 디자인과 편안함, 특유의 기능성으로 e스포츠 게이머나 스트리머, 유튜버들에게 특히 사랑을 받고 있다.

    아레나 PE는 그동안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특히 아레나X 제로를 기반으로 제작이 됐다. 아레나X 제로는 이름처럼 게이밍 의자의 기본기를 잘 갖춘 제닉스의 보급형 모델로 가성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그렇기에 아레나 PE는 뛰어난 가성비를 통해 여러 게이밍 체어를 구입해야 하는 PC방에 최적화되었다. 실제로도 제닉스는 아레나 PE를 만들면서 다양한 PC방 점주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한다. 무엇보다 PC방에 가장 필요로 하는 내구성을 높였으며 여기에 편안함을 주는 게이밍 의자 기본기에 충실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 PC방의 분위기를 바꾸는 강렬하고 산뜻한 디자인

    제닉스 아레나 PE는 기존 아레나X 제로의 장점을 살린 블랙과 레드 조합의 컬러로 꾸며졌다. 강렬한 컬러를 통해 PC방의 분위기를 바꿀 수도 있고 특별한 게이밍 존을 꾸미고자 한다면 아레나 PE를 배치해 확실한 차별화를 둘 수도 있다.

    또한 기존 제닉스 아레나X 제로는 의자 다리의 색상이 무난한 블랙이었지만 아레나 PE는 강렬한 레드 컬러로 꾸며졌다. 의자에 배치된 레드 컬러와도 조화롭고 산뜻하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여기에 반짝이는 광택을 더해 PC방을 화려하게 꾸미는 요소로 충분해 보인다. 실제로도 같은 의자라면 아레나 PE에 앉고 싶은 생각이 든다.

    디자인은 기존 아레나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레이싱 버킷 체어로 꾸며졌다. 딱딱한 착석감을 주는 게이밍 체어도 있지만 아레나 PE는 편안함을 주력으로 설정 됐다. 대신 날렵한 느낌을 주는 것보다는 누구나 앉아 편안함을 느끼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하였으며 등받이나 머리가 닿는 부분은 널찍하게 꾸며 보기만 해도 편안하며 실제 앉아보면 아늑한 느낌이 든다. 특히 하부시트는 기존 레이싱 체어보다 넓게 만들어 PC방을 이용하는 누구나 편안한 착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내장재로는 콜드퓨어폼의 강도를 장시간 편한 느낌에 맞춰 최적화했다. 덕분에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어도 꾸준하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게이밍 체어의 겉면은 PVC 리더로 만들어졌다. 고품질 PVC 리더 소재로 내구성을 높였으며 오염에 강하기 때문에 더욱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고 관리도 쉽다.

    ■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최적화된 세팅 지원

    제닉스 아레나 PE는 기본기에 충실하지만 다양한 의자 기술을 접목시켜 사용자 취향에 맞는 최적화된 세팅이 가능하도록 꾸며졌다.

    우선 등받이 역시 각도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다. 최대 180도 뒤로 젖혀서 고정이 가능하다. 덕분에 자세에 따라 등받이를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게임을 하다가 잠시 취침을 하고자 한다면 등받이를 뒤로 젖혀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아레나 PE는 사용자의 무게 중심을 고려했기 때문에 의자 등받이를 완전히 펴도 뒤로 넘어가지 않는다. 여기에 하판 시트 부분도 조절이 가능해 세밀한 의자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좌우에 배치된 팔걸이의 높이도 조절이 가능하다. PC방을 이용하는 손님 중 팔걸이 높이를 조절하는 이들은 많지 않겠지만 팔걸이의 미세한 조정을 통해 누구나 선호하는 최적화된 의자 세팅도 충분히 가능하다.

    ■ PC방을 위한 남다른 내구성 지원

    PC방에서 사용될 게이밍 의자라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내구성이다. 제닉스 아레나 PE는 인증받은 핵심 부품만을 사용해 안정성을 높였다.

    우선 게이밍 체어의 뼈대 역할을 하는 프레임을 메탈 소재를 사용했다. 메탈 프레임은 사용자를 든든하게 받혀줄 뿐 아니라 오랫동안 의자의 형태를 유지하는 것에도 도움을 준다. 여기에 PC방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강한 하중을 버틸 수 있는 든든한 다리가 필요하다. 아레나 PE의 다리는 총 5개로 나뉘어 있으며 철재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의자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가스 스프링은 국산 기술력을 담은 ‘클래스-4’인증 가스 스프링을 채택했다. 특히나 아레나 PE 유럽의 인증 기간은 TUV의 인증을 받았기에 신뢰성을 높였다. TUV 인증은 제품의 다양한 테스트를 거친 후에 안정성을 입증해야 받을 수 있는 인증이다. 아레나 PE의 가스스프링 지지하중은 최대 150kg이며 적정 지지하중은 100kg 이하를 권장한다.

    또한 휠은 부드럽게 움직여 의자를 이동할 수 있으며 겉면이 러버코팅으로 꾸며져 바닥면의 흠집을 최소화해 새로 꾸민 PC방에서도 부담 없이 의자를 사용할 수 있다.

    ■ PC방을 위한 내구성과 디자인을 갖춘 게이밍 의자

    게이밍 의자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제닉스가 이번에는 PC방을 겨냥한 전용 게이밍 체어인 ‘아레나 PE’를 출시했다. 아레나 PE는 특별한 PC방을 꾸미거나 차별화된 PC방을 꾸미려는 점주에게 충분한 값어치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닉스

    아레나 PE는 다양한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편안함과 안락함을 중시하며 여기에 오랫동안 잔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덕분에 장시간 게임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아레나 PE는 PC방 에디션이지만 개인도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아레나 PE는 인터넷 최저가 20만 원 초반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제닉스에 따르면 PC방 점주라면 제닉스 홈페이지를 통해 대량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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