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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단초점 홈시어터 프로젝터 ‘515ST 시리즈’ 6종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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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5 16:01:25

    홈시어터 프로젝터 브랜드 옵토마가 고정밀 단거리 투사 렌즈와 퓨어시프트(pure shift) 기능을 갖춘 단초점 전문 설치 시장용 프로젝터 ‘515ST 시리즈’ 6종을 신규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515ST 시리즈는 고정밀 단초점 렌즈를 탑재하여 5,000~6,000 안시루멘의 고광도, 10,000:1의 명암비로 탁월한 밝기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뛰어난 색상과 이미지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옵토마의 독자적인 렌즈 설계 기술을 통해 구면의 수차를 제거하고, 해상도와 시스템 성능을 향상시키는 두 개의 비구면 렌즈를 탑재했다. 또한, 퓨어시프트(Pure Shift) 기능으로 수평 ±10%, 수직 최대 25% 각도까지 자유로운 렌즈 시프트를 지원해 연회장, 박물관, 전시회, 테마파크 등 다양한 공간에서도 전문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동시에 2개 이상의 기기를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 PIP(Picture in Picture) 및 PBP(Picture by picture) 기능도 탑재해 활용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옵토마는 사용 목적 및 장소에 따라 적절한 해상도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515ST 시리즈를 6종의 제품으로 나누어 출시했다. WU515ST/WU515TST는 WUXGA(1920x1200)급의 해상도를 제공하고, EH515ST/EH515TST는 풀HD(1920x1080), W515ST는 WXGA(1280x800), X515ST는 XGA(1024x768)급으로 다양한 해상도 옵션을 지원한다.

    이번 515ST 시리즈는 다양한 장소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하학 보정 및 컬러 매칭 모드를 통한 사용자의 설치 편의성 증대와 신호 손실 없는 고급 연결성과 다기능 시스템 통합 제어 프로토콜을 통한 네트워크 제어 기능 지원에 중점을 뒀다.

    설치 편의성을 높여주는 기능으로는 왜곡된 화면을 자동으로 수직 이미지 각도에 맞게 보정시켜 주는 키스톤 조정과 화면 모서리 4곳을 반듯하게 보정하는 4코너 조정을 비롯해 여러 대의 프로젝터에서 정확한 측정 값을 결합하여 완벽한 블렌딩을 만들어주는 컬러 매칭 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EH515TST와 WU515TST 모델에는 HDBaseT 기술을 내장해 단일 CAT 유형 케이블로 프로젝터와 소스 장치를 연결하여 풀HD 비디오, 오디오, 네트워크 및 제어 명령 신호를 손실 없이 전송할 수 있다. 또한, 크레스트론룸뷰(Crestron RoomView), 엑스트론(Extron)의 IP 링크, 에이엠엑스(AMX)의 동적 장치 탐색 및 피제이링크(PJ-Link) 프로토콜 시스템을 지원하여 언제 어디서나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옵토마의 일라이 장(Eli Chang) 이사는 “515ST 시리즈 프로젝터는 연회장, 박물관 등 대화면이 필요한 제한된 공간에 전문적인 설치에 필요한 필수 기능들을 두루 갖춘 옵토마의 새로운 단거리 프로젝터 라인업이다”라며, “프로젝터 전문 브랜드 옵토마의 탁월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ProAV(전문가용) 및 비즈니스 시장에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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