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알리바바, 올해 광군제 판매액 250억 달러 신기록 달성

  • 장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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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3 20:59:22

    [베타뉴스=장관섭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 대기업 알리바바가 광군제(독신자의 날, Singles Day) 기념 판촉 행사에서 전년 대비 40% 가까이 증가한 250억 달러 규모의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알리바바에 따르면 11일 주문이 폭주하면서 초당 최고 25만6000건의 결제가 이뤄졌으며, 이 중 90%가 모바일을 통해 처리됐다.

    중국의 한해 최대 할인 행사로 일명 ‘쌍11절’로 알려진 이 날 알리바바가 올린 하루 매출액은 1683억 위안(253억 달러)에 달했다.

    이 수치는 전년 1207억 위안(178억 달러)에서 39% 뛴 신기록으로, 알리바바의 온라인 결제 시스템인 알리페이를 통해 처리된 매출을 집계한 것이다.

    (알리바바 로고 ⓒ AFP/GNN=베타뉴스 )

    알리바바의 경쟁사인 JD.com 역시 높은 판매량을 거뒀다.

    전문가들은 중국 전자상거래업체들이 솔로들을 위한 할인행사로 시작한 광군제를 해외로 확장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관영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14만여 개의 해외 브랜드들이 이번 광군제 행사에 참여했다.

    알리바바는 성명에서 “알리바바는 올해 11.11절 행사를 쇼핑의 날에서 사실상의 공휴일로 변화시키고자 했다”면서 “우리의 모토인 ‘행복한 11.11을 기원하며’는 중국인들이 음력 설에 나누는 인사와 유사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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