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타타 모터스, 재규어 랜드로버 판매 강세로 3분기 수익 3배 달성

  • 장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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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11-13 20:53:29

    [베타뉴스=장관섭 기자] 인도의 자동차 기업 타타 모터스(Tata Motors)가 9일(현지시각)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재규어 랜드로버(JLR)의 판매 강세에 힘입어 3분기 수익이 3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경제 전문지 블룸버그(Bloomberg) 소속 애널리스트 9명은 타타 모터스의 3분기 수익을 184억 루피로 전망했지만 3분기 순수익은 전년도 82억8천 루피에서 248억3천 루피로 급상승했다.

    타타 모터스의 주력 상품 재규어 랜드로버의 전통적인 주요 시장이었던 영국의 판매실적은 브렉시트 사태 이후 부진했고 루피 대비 파운드 가치가 100루피에서 85.26루피로 급락했다.

    그러나 재규어 랜드로버의 판매는 중국에서 27.4%, 미국에서 5.1% 상승하면서 유럽과 영국에서의 부진을 상쇄시켰다.

    (타타 모터스(Tata Motors) 로고 ⓒ AFP/GNN=베타뉴스)

    지난해 타타 모터스는 인도 정부의 과감한 화폐개혁과 디젤 차량 금지 그리고 더욱 엄격한 배출가스 규제 강화로 큰 타격을 입었다.

    이후 타타 모터스는 인도 시장에 많은 신규 모델을 출시했다.

    지난 9월 타타 모터스는 극심한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기차 산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인도 정부로부터 수천 대의 전기차 구매 입찰을 따냈다.

    인도 최대의 복합 기업 타타그룹의 자동차 계열사인 타타 모터스의 주식은 9일 기준 뭄바이증권거래소(Bombay Stock Exchange)에서 0.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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